[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최근 일본의 독도 도발이 점점 과감해지고 있다. 그저 “독도는 우리 땅이다.” 주장하는 것을 넘어서 슬쩍 공식적인 올림픽 지도 표기까지 조작하고 있다. 이러한 행동에 맞서 우리는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할까?

지금까지 우리가 해온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감정적이기만 한 외침은 무너지기 가장 쉬운 주장일 것이다. 언젠가 “왜?”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를 대비해 독도는 어떻게 우리 땅이고, 어떤 역사를 겪어왔으며, 어떤 말로 일본이 주장하는 것인지 정확히 알 필요가 있다.

이러한 독도의 많은 이야기를 실은 독도 사료집 『독도야 함께 놀자(생각나눔, 2021)』(증보판)이 출간되었다. 책에서 저자는 “우리의 행동으로 독도의 지도가 그려진다.”라고 책 처음부터 말하고 있으며, 독도 문제만큼은 후손에게 숙제로 남길 수는 없다고 밝히고 있다. 역사와 고지도 외교문서, 국제재판소 판결 등, 조사한 방대한 자료를 여러 가지 이야기로 묶어내었다.

“분명히 다가올 사실을 대비해 제출할 객관성 있는 사진 한 장, 메모 쪽지 한 장이라도 더 챙겨놓아야 하고, 국제재판소의 일본인 재판관까지 심증이 가도록 진정성(眞正性, authenticity)을 갖춰야 한다.” <'프롤로그' 중에서>

한편 도서출판 생각나눔(대표 이기성)은 "작은 생각이 큰 변화를 이룬다"라는 가치를 추구한다. 누구라도 자신의 생각을 쉽게 책으로 만들어 여러 사람과 나누고, 그래서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일구려는 가치로 책을 만드는 생각나눔의 정신을 담았다. 생각나눔은 베스트셀러보다는 한 사람이라도 감동하는 책을 만든다. 생각나눔은 유명 작가보다는 한 사람의 다른 생각을 소중히 한다. 생각나눔은 기교 부린 유려한 글보다는 소박하지만 진심 어린 한 줄의 글을 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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