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청와대 사랑채에서 만나요! <예술로 산책로>

<사진=문화체육관광부>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국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난 청와대 사랑채! 지난 상반기, 청와대 사랑채를 찾은 손님들은 뜻밖에 예상치 못한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즐기며 즐거워했죠. 지난봄과 여름에 많은 분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했던 청와대 사랑채 문화 공연이 다시 우리 곁으로 찾아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가 9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9월 22일을 제외한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청와대 사랑채 앞 분수대 광장에서 다채로운 야외 공연 프로그램 ‘2018 예술로 산책로 시즌 2’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사랑채에서 진행되는 '예술로 산책로' 가을 나들이 공연일정 안내 <자료=문화체육관광부>

청와대 사랑채는 대통령 및 청와대, 한국전통문화 등을 내·외국인에게 소개하는 공간이다. 연간 약 6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특히 2017년 6월 청와대 앞길이 전면 개방되며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예술로 산책로'는 문화예술을 즐기는 산책길이라는 뜻으로 이번 행사기간 중 대중음악, 넌버벌 퍼포먼스, 퓨전국악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면서 청와대 사랑채 방문객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지난 5~6월에 진행된 '예술로 산책로'는 밴드 신현희와 김루트, 저글링 마술사 김영주를 비롯하여 드로잉 서커스, 재즈, 오페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청와대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 약 5,900명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가을에는 마술 공연 '231쇼'를 시작으로, 케이팝(K-POP) 댄스를 접목한 태권도 퍼포먼스 'K.U.T.D', 화려한 치어리딩 공연 'KUCA' 등 눈과 귀를 사로잡는 퍼포먼스는 물론 아카펠라, 퓨전국악, 클래식 등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선보이며 더욱 풍성하게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2018 예술로 산책로 시즌2'의 자세한 일정과 공연 소개는 청와대 사랑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광하기 좋은 가을, 주말 아이들과 서울 가볼만한 곳으로 매주 토요일 청와대 사랑채에서 가을 나들이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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