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마장동에서 어릴 때부터 책을 가까이 하는 습관을 갖게 하고자 오는 10월 19일까지 ‘어린이 독후화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책을 읽는 독서문화를 조성하여 ‘책 읽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난 4월에 개최한 다독 어린이를 뽑는 ‘어린이 독서왕 선발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대회다.

응모대상은 마장동 지역에 거주하는 6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으로 선정도서 중 1권을 읽고 느낀점을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을 오는 10월 19일까지 마장동 작은도서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작품규격은 8절지로 재료와 형식의 제한 없이 자유롭게 표현하면 되며, 접수된 작품은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3개 부문 총 15개의 당선작(으뜸상 3명, 버금상 3명, 특별상 9명)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우수작품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점수 마장동장은 “마장동 어린이 독후화 그리기 대회에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해 책과 더욱 가까워지고, 자신들의 그리기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마장동주민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2-2286-725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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