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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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2017년 7월 5일 개봉된 존 왓츠 감독의 <스파이더맨 홈커밍(Spider-Man: Homecoming)>은 출연진으로 톰 홀랜드, 마이클 키튼 주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리사 토메이, 제이콥 배덜런, 로라 해리어, 존 파브로, 젠데이아 콜먼, 마이클 체너스, 보킴 우드바인, 제니퍼 코넬리, 기네스 팰트로, 앵거리 라이스 조연, 평점 정보로 관람객 평점 8.83, 네티즌 평점 8.36을 받았으며, 누적관객수 7,258,678명을 기록한 133분 분량의 액션영화다.

네이버 영화가 소개하는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줄거리를 알아보자.

마블 히어로의 세대교체! “어벤져스가 되려면 시험 같은 거 봐요?”

‘시빌 워’ 당시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게 발탁되어 대단한 활약을 펼쳤던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 그에게 새로운 수트를 선물한 ‘토니 스타크’는 위험한 일은 하지 말라며 조언한다. 하지만 허세와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피터 파커’는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마이클 키튼)에 맞서려 하는데. 아직은 어벤져스가 될 수 없는 스파이더맨. 숙제보다 세상을 구하고 싶은 스파이더맨. 그는 과연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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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Spider-Man: Homecoming)>은 ‘시빌 워’ 당시 ‘토니 스타크’에게 발탁되어 대단한 활약을 펼쳤던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허세와 정의감으로 똘똘 뭉쳐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마이클 키튼)에 맞선다는 스토리의 작품이다.

영화 제작진은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어벤져스가 되려면 시험 같은 거 봐요?”라고 물을 만큼 천진한 10대 소년부터 진정한 히어로의 면모를 갖춰가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이전과 차별화된 ‘스파이더맨’의 탄생을 예고한다고 밝혔다.

특히 여느 또래들처럼 수트를 신기해하며 그 기능을 마음껏 탐구한다던지, 친구에게 ‘시빌 워’에서의 무용담을 자랑하는 모습은 다른 히어로들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는 매력으로 영화의 주요 관전포인트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백만장자 히어로들과 대비되는 숙모 집에 얹혀사는 ‘흙수저’ 히어로의 성장 과정은 관객들의 공감과 응원을 이끌어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아이언맨’으로부터 선물 받은 최첨단 수트를 입고 펼치는 ‘스파이더맨’의 날렵한 고공 액션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액션과 스케일로 완벽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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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왓츠 감독은 <스파이더맨: 홈커밍>에 대해 “이 영화는 ‘스파이더맨’이 본래 속한 세계로 돌아오는 것이고, 관객들은 왜 ‘스파이더맨’이 우리 시대 최고의 슈퍼 히어로인지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라고 작품의 의미를 설명하며 새로운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주목을 받았던 부분 중 하나는 바로 빌런 ‘벌처’였다. ‘벌처’는 원작 코믹스에서 전기 공학자로 등장, 자력을 이용해 공중에 뜰 수 있는 특수한 수트를 발명해 ‘스파이더맨’을 위협하는 강렬한 캐릭터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는 <어벤져스>(2012)의 뉴욕 사건 이후 버려진 외계 물질을 처리하는 인물로 등장,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의 연결고리를 이어나간다. 이런 ‘벌처’ 역에 과거 ‘배트맨’을 연기했던 배우 마이클 키튼이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은 DC 세계관에서 마블 세계관으로 활동 영역을 넓힌 이례적인 사례로 꼽히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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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이목이 집중되었던 빌런 ‘벌처’는 어벤져스, 그 중에서도 특히 ‘아이언맨’에게 원한을 품고 있는 캐릭터로, 이들을 향한 증오심으로 세상을 위협에 빠트리는 인물이다. 특히 이번 영화 속 ‘벌처’는 원작 코믹스와 비교해 훨씬 강력한 모습으로 등장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제작진은 기존 히어로 영화에 등장한 날개 달린 캐릭터들과 비교해 ‘벌처’를 훨씬 더 무섭고 위험하게 그려내는 것을 목표로 했다. 독수리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비주얼이 돋보이는 ‘벌처’의 날개 수트는 좌우 길이만 약 11m에 달하는 거대한 날개는 물론 추진용 로켓까지 갖추고 있으며, 날개에는 날카로운 칼날이 달려 있어 ‘스파이더맨’의 주요 무기인 거미줄을 잘라버리는 것이 가능하다.

제작진은 “등에 비행기 하나를 장착하고 다니는 인물”인 ‘벌처’는 상상 그 이상의 강력함으로 ‘스파이더맨’을 위험에 빠트리는 사상 최악의 빌런이라고 표현했다. 여기에 ‘벌처’가 어벤져스의 전투 현장에서 빼돌린 외계 물질은 막강한 위력을 가진 것으로, 영화의 시작부터 결말까지 이를 막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스파이더맨’의 액션이 스펙터클하게 그려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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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홀랜드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주연을 맡은 톰 홀랜드(Tom Holland)는 1996년(나이 26세) 영국에서 태어난 영화배우다. 영화로는 <카오스 워킹>, <체리>, <언차티드>, <온워드>, <닥터 두리틀>, <카오스 워킹>, <커런트 워>,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필그리미지>, <스파이더맨 : 홈커밍>, <엣지 오브 윈터>, <잃어버린 도시 Z>,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 <울프 홀>, <하트 오브 더 씨>, <로크>, <더 임파서블> 등이 있다. 방송으로 <울프 홀>이 있다. 수상경력으로 2019년 제45회 E!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 영화부문 올해의 액션 스타, 2018년 44회 새턴 어워즈 최우수 신인배우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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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키튼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주연을 맡은 마이클 키튼(Michael Keaton)은 1951년(나이 71세) 미국에서 태어났으며, 1977년 CBS 드라마 'Maude'로 데뷔한 영화배우다. 영화로는 <모비우스>,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 7>, <워스>, <덤보>, <어쌔신: 더 비기닝>, <스파이더맨: 홈커밍>, <파운더>, <스포트라이트>, <미니언즈>, <버드맨>, <니드 포 스피드>, <펜트하우스 노스>, <로보캅>, <카2>, <디 아더 가이>, <포스트 그래드>, <라스트 타임>, <잭 프로스트>, <스피치리스>, <배트맨1·2>, <퍼시픽 하이츠>, <어떤 정의>, <비틀쥬스>, <뉴욕의 사랑> 외 다수가 있다. 수상경력으로 2016년 제31회 산타바바라 국제영화제 아메리칸 리비에라상, 2016년 제31회 산타바바라 국제영화제 말틴 모던 마스터상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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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MCU의 스파이더맨 1편 <스파이더맨: 홈커밍>, 2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 이어 2021년 12월 17일 미국에서 3편 <스파이더맨: 노웨이홈>이 개봉될 예정이다. MCU의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3부작으로 확정되었다.

영화 <스파이더맨: 노웨이홈>은 존 왓츠 감독, 케빈 파이기, 에이미 파스칼 제작, 톰 홀랜드, 젠데이아, 제이콥 배털런, 베네딕트 컴버배치, 마리사 토메이, 존 패브로, 제이미 폭스 등 출연의 작품이다. 이 영화는 닥터 스트레인지 주연의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인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와 연계된다.

오는 11일(일) 13시 20분 EBS1 일요시네마에서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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