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대학생문화기획단 청춘공방이 7월 24일부터 25일 영등포구에 위치한 어반플루토 갤러리에서 <Bon Voyage : 너의 여행을 응원해>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신이 가는 길이 어디든 응원합니다” 라는 문장에서 시작한 청춘공방의 12번째 프로젝트로, 꿈을 찾아 여행을 떠나는, 치열하고 또 아름답게 살아가는 청춘들의 삶을 되돌아보게 하고 또 응원하고자 함이다.

<Bon Voyage : 너의 여행을 응원해>는 4명의 외계인 캐릭터가 등장하며, 이 캐릭터들이 지구로 여정을 떠나는 과정을 소개한다. 각 캐릭터들에게 어느 날 의문의 질문 카드가 도착하고, 각자의 대답을 증명하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캐릭터들은 각자의 지구 여행 도중에 들르게 된 다른 장소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된다. 경험을 통해 그 누구의 길이 정답이 아니며 모두의 여정이 의미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그 안에서 나 자신의 여행을 하게 된다.

전시를 관람하는 사람들은 크게 5가지의 부스를 통해 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Intro : 당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요?”부터 “당신은 어디에 있나요?”, “당신은 어디로 가고 싶나요?”, “그 길이 어떤 길이든 당신을 응원합니다”, “Outro : 여행의 순간”으로 청춘공방이 청춘들에게 던지는 질문과 응원을 통해 전시가 진행된다.

“Intro : 당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요?” 부스에서는 관람객이 ‘당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요?’라고 적힌 질문 카드를 받게 되고, 본인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당신은 어디에 있나요?”는 인물들이 현재 처한 상황과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공간이다. 이곳에서 관람객은 인물들의 생각에 공감하고 이입하며 전시 스토리를 관람하게 된다.

“당신은 어디로 가고 싶나요?”에서는 인물들이 각자 가고 싶은 곳을 향해 떠나는 모습을 전시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자신이 가고 싶은 곳이 어디인지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그 길이 어떤 길이든 당신을 응원합니다”는 실질적으로 여행의 마무리 단계로 여행을 끝내고 돌아온 인물들이 각자의 길이 모두 의미가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공간이다. 관람객은 인물들의 여정을 함께 하며, 청춘공방은 앞으로 그들이 나아갈 길에 대해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Outro : 여행의 순간”은 각각의 인물들이 여행에서 겪은 일들을 짧은 영상을 보여줌으로써 모두의 여행을 돌아보고 마무리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청춘공방의 <Bon Voyage: 너의 여행을 응원해>는 관람객들의 체험이 주된 행사이기 때문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이벤트와 현장이벤트를 통하여 단순한 체험 이상의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사전이벤트는 청춘공방 인스타그램 계정(@youth_atelier)에 올라오는 퀴즈를 통해 참여한 분들 중 추첨을 통해 협찬품을 증정한다. 현장이벤트 역시 행사 당일 태그 이벤트를 통해 추첨으로 협찬품을 증정한다.

<Bon Voyage : 너의 여행을 응원해>는 설레이는 여행의 모든 순간을 함께 하는 ‘럭키플래닛’에서 지원하는 캐리어와 스티커, 가볍게 시작하는 비건 ‘야다’에서 지원하는 선스틱, 벌룬 친구들의 엉망진창 모험 이야기를 담아낸 캐릭터 브랜드 ‘벌룬프렌즈’에서 지원하는 텀블러와 파우치, 대학로 ‘명작극장’에서 지원하는 뮤지컬 <억수로 좋은 날>, <로미오와 줄리엣> 그리고 이 외에도 커런트 브라운, 와우 프레스와 함께 한다.

‘청춘의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다’라는 목표를 가지고 창단된 대학생문화기획단 ‘청춘공방’은 청춘들이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왔다. 청춘들의 목소리를 한 곳에 모아 힘이 필요한 청춘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청춘공방’은 기획실, 운영실, 홍보실, 대외협력실, 디자인실로 구성되어 있다. 청춘공방은 지난 2017년 9월 ‘Dream Blossom Festival’부터 2021년 1월 진행된 ‘티’파티 : Twinkling of ‘T’ea Drink me!’까지 총 11번의 행사를 주최하였다. 그리고 2021년 7월 25일 <Bon Voyage : 너의 여행을 응원해> 전시회를 개최하여 청춘들을 위한 목소리를 다시 한 번 전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