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진가록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자칫 따분하고 지루할 수 있는 여름방학을 즐겁고 의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수련시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양정·금곡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공작소와 연계해 ▲오르골, 3D 생명팔찌 등을 제작하는 ‘방·청·캠(방에서 즐기는 청소년 썸머캠프)’ ▲VR·AR·MR·로봇마스터 등을 통해 문제 해결능력과 창의력을 향상하는 ‘미래청소년공작소 여름캠프’를 운영한다.

금정·함지골청소년수련관은 특화시설을 살려 ▲음악스튜디오를 활용해 음악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청소년 음악소통 프로그램 ‘콜라보’ ▲새로운 환경에 도전해 모험심·탐구심을 기르는 모험개척활동 ‘전지적생존시점’ 및 ‘라라라’를 진행한다.

여름방학 맞이 특별프로그램 운영 현황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대면・비대면 병행 운영할 계획이며, 자세한 문의는 해당 수련관으로 문의하시기 바람. [사진출처=부산시청]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대면・비대면 병행 운영할 계획이며, 자세한 문의는 해당 수련관으로 문의하시기 바람. [사진출처=부산시청]

참가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는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일상생활에 맞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비대면으로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각종 청소년 정책사업 추진하고 있다. 또한, 특화시설인 청소년공작소와 청소년수련관을 중심으로 4차산업 및 각종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창의적인 사고와 문제 해결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부산의 청소년들이 미래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시 청소년 정책 추진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청소년 활동 인프라를 충분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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