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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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2012년 5월 24일 개봉된 베리 소넨필드 감독의 <맨 인 블랙 3(Men In Black 3)>은 출연진으로 윌 스미스, 토미 리 존스, 조슈 브롤린 주연, 저메인 클레멘트, 엠마 톰슨, 앨리스 이브, 마이크 콜터, 빌 헤이더, 립톤, 니콜 셰르징거, 마이클 스털버그, 유리 로웬탈, 케빈 코베이스 조연, 평점 정보로 네티즌 평점 8.19, 누적관객수 3,379,764명을 기록한 106분 분량의 미국 SF코미디액션영화다.

네이버 영화가 소개하는 영화 <맨인블랙3>의 줄거리를 알아보자.

MIB 사상 최고의 미션! 시간을 거슬러 미래를 구하라!

알 수 없는 사건으로 현실이 뒤바뀌고 외계인의 공격으로 위험에 빠진 지구. 게다가 MIB 소속 베테랑 요원 ‘케이(토미 리 존스)’는 하룻밤 사이에 감쪽같이 사라진다. 모든 것을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는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유일한 사람은 ‘케이’뿐인데.

사라진 파트너를 찾고 그동안 감춰졌던 우주의 비밀을 캐내기 위해 ‘제이(윌 스미스)’요원은 과거로 위험한 시간여행을 떠나게 되고, 그 곳에서 심하게 젊은 ‘케이(조쉬 브롤린)’와 마주하게 된다. 이제 이 둘은 24시간 안에 우주의 비밀을 풀고 현재로 돌아와야만 하는 MIB 사상 최고의 미션에 도전하게 되는데!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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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맨인블랙3>은 <맨인블랙2> 이후 10년의 기다림 끝에 돌아온 작품이다. 지구에 인간과 외계인이 함께 산다는 기발한 상상력에서 시작된 ‘맨 인 블랙’ 시리즈는 불법 거주하는 외계인을 감시하고 이민 오는 외계인 관리 감독하며 지구의 평화를 지켜온 미연방 일급 비밀기관 ‘MIB(Men In Black)’ 요원들의 활약상을 담고 있다.

로웰 커닝햄의 만화를 토대로 1997년 첫 선을 보인 <맨 인 블랙>은 베리 소넨필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세계적인 감독이자 제작자인 스티븐 스필버그가 총 제작을 맡았으며 최고의 스타이자 명배우 윌 스미와 토미 리 존스가 각각 요원 ‘제이’와 ‘케이’로 등장해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맨 인 블랙>은 개봉 당시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비롯해 5억 9천만 달러(Boxofficemojo.com 기준)의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을 거두며 그 해 <타이타닉>에 이은 흥행 2위를 기록했다.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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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전 세계 수많은 MIB 팬들을 양성하는 등 가히 신드롬에 가까운 흥행 돌풍을 불러일으켜 새로운 프랜차이즈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알렸다. 이후 5년 만인 2002년 공개된 <맨 인 블랙 2>는 한층 강력해진 외계인들의 등장으로 업그레이드된 SF, 액션, 어드벤처, 코미디를 선보이며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 4억 5천만 달러 이상의 월드와이드 수익을 거두며 ‘맨 인 블랙’ 시리즈의 위상을 다시금 확인시켰다.

영화 <맨인블랙1>과 <맨인블랙2>로 10억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거둔 ‘맨 인 블랙’ 시리즈는 오랜 기다림 끝에 10년 만인 2012년 <맨 인 블랙 3>을 선보였다. ‘베리 소넨필드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총 제작, 윌 스미스와 토미 리 존스를 필두로 한 배우진까지 최강 드림팀이 다시 뭉쳐 만든 작품이다.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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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맨인블랙> 시리즈와는 차별화된 ‘시간여행’이라는 새로운 스토리로 컴백한 <맨 인 블랙 3>는 ‘맨 인 블랙’을 기억하는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오락영화를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놀라운 재미를 선사했다.

<맨 인 블랙 3>에서는 전편의 주역인 윌 스미스와 토미 리 존스가 각각 MIB의 요원 ‘제이’와 ‘케이’로 돌아오고 새롭게 합류한 조쉬 브롤린이 젊은 시절의 ‘케이’를 연기했다. 이번 시리즈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바로 두 명의 ‘케이’가 등장한다는 점. 새롭게 시리즈에 합류한 조쉬 브롤린은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서 토미 리 존스와 호흡을 맞춘바 있으며, 이 작품을 촬영할 당시 코엔 형제와의 친분으로 현장을 찾은 베리 소넨필드 감독과 만난 자리에서 토미 리 존스의 흉내를 낸 것이 이번 작품에 출연하게 된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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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 소넨필드는 토미 리 존스의 젊은 시절을 연상시키는 외모와 그의 습관까지 흉내내는 조쉬 브롤린의 위트에 반해 그를 <맨 인 블랙 3>의 젊은 ‘케이’ 역할을 할 유일한 배우로 지목했다. 실제 토미 리 존스와 22세 차이 밖에 나지 않는 조쉬 브롤린은 29세지만 ‘노안’을 자랑하는 ‘케이’의 설정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는 한편 헤어와 의상 스타일까지 완벽하게 재현하며 씽크로율 100% 외모를 선보였다.

여기에 전편에서 보여진 ‘케이’의 완고한 성격과 존재감을 고스란히 표현하되 더 친절하고 반항적인 모습을 나타내기 위해 ‘맨 인 블랙’ 시리즈를 50번 이상 본 것은 물론 ‘케이’의 캐릭터와 토미 리 존스의 연기톤 등을 세밀히 연구했다. 윌 스미스와 토미 리 존스의 명성에 걸맞은 콤비플레이와 젊은 ‘케이’로 합류한 조쉬 브롤린과 윌 스미스의 신선한 조화가 낳은 새로운 시너지를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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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스미스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주연을 맡은 윌 스미스(Will Smith)는 1968년(나이 54세) 미국에서 태어났으며, 1987년 DJ Jazzy Jeff & The Fresh Prince 1집 앨범 ‘Rock the House’로 데뷔한 가수이자 영화배우다. 수상경력으로 2015년 제19회 할리우드 영화상 시상식 남우주연상, 2009년 전미유색인지위향상협회 이미지대상 인기배우상 외 다수가 있다.

영화로는 <킹 리차드>, <스파이 지니어스>, <나쁜 녀석들: 포에버>, <제미니 맨>, <알라딘>, <나쁜 녀석들1·2·3>, <브라이트>, <나는 사랑과 시간과 죽음을 만났다>, <수어사이드 스쿼드>, <게임 체인저>, <애프터 어스>, <맨 인 블랙2·3>, <디스 민즈 워>, <베스트 키드>, <핸콕>, <나는 전설이다>, <행복을 찾아서>, <아이, 로봇>,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 <인디펜던스 데이> 등이 있다.

오는 1일(일) 13시 20분 EBS1 일요시네마에서 영화 <맨인블랙3>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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