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아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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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김순복 기자] 아주대학교(총장 박형주)는 사이버보안학과 송유래 학생이 ‘2021 대학생 금융보안캠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7월 5일부터 9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금융보안 분야 미래인재 조기 발굴·양성을 위해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39개 대학교에서 90여명의 대학(원)생들이 참여했다.

송유래 학생(사진)은 캠프에 참여한 다른 학교 학생들과 팀을 이뤄 금융보안 아이디어 경연에 참여했다. 학생팀은 ‘UI 프로토타입으로 표현한 차세대 은행 화상 플랫폼 구축’을 주제로 금융권 화상회의 보안 위협 극복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학생팀은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화상 시스템에 대한 친숙도가 높아진 것에 주목했다. 이에 메타버스를 활용해 공간적 제약이 없는 차세대 은행 화상 플랫폼 모델을 구축, 현재 은행 서비스가 지닌 한계점과 제약을 극복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또한, 안전한 금융거래를 위해 연합학습, 양자내성암호, DID 기술 등의 보안 기술 적용 방안을 제안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송유래 학생팀에게는 팀 상금 150만원과 개인별 20만원 상당의 부상이 주어졌다.

한편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금융보안원, 금융정보보호협의회, 금융보안포럼이 주최했으며 ▲정보보안 세미나 ▲금융현장 탐험 ▲취업 멘토링 ▲금융보안 아이디어 경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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