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지난 22일 인터파크도서는 9월 10일부터 9월 16일까지 집계한 결과 9월 3주차 베스트셀러 순위 10을 발표했다.

인터파크도서 베스트셀러 1위는 야쿠마루 가쿠의 『돌이킬 수 없는 약속(북플라자, 2017)』이 차지했다. 2위는 백세희의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흔, 2018)』다. 이 책은 10년 넘게 기분부전장애(가벼운 우울 증상이 지속되는 상태)와 불안장애를 겪으며 정신과를 전전했던 저자와 정신과 전문의와의 12주간의 대화를 엮은 백세희의 에세이로 의심 없이 편안하게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은 한 사람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인터파크도서 베스트셀러 3위는 유발 하라리의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김영사, 2018)』, 4위는 조남주의 『82년생 김지영(민음사, 2016)』, 5위는 유시민의 『역사의 역사 History of Writing History(돌베개, 2018)』, 6위는 권오현의 『초격차 : 넘볼 수 없는 차이를 만드는 격(쌤앤파커스, 2018)』이다.

인터파크도서 베스트셀러 7위는 정재승의 『열두 발자국 : 생각의 모험으로 지성의 숲으로 지도 밖의 세계로 이끄는 열두 번의 강의(어크로스, 2018)』, 8위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현대문학, 2012)』, 9위는 이기주의 『언어의 온도 : 말과 글에는 나름의 따뜻함과 차가움이 있다(말글터, 2016)』, 10위는 곰돌이 푸의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 아직 행복을 기다리는 우리에게(알에이치코리아, 2018)』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