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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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2019년 7월 31일 개봉된 김주환 감독의 <사자>는 출연진으로 박서준, 안성기, 우도환 주연, 박지현, 정지훈, 이승희, 심희섭, 이찬유, 김시은, 김선민, 정의순, 김범수, 박재홍, 차시원 조연, 이승준, 최우식, 박진주 특별출연, 평점 정보로 관람객 평점 7.90, 네티즌 평점 6.88, 누적관객수 1,609,737명을 기록한 129분 분량의 미스터리판타지액션영화다.

네이버 영화가 소개하는 영화 <사자>의 줄거리를 알아보자.

어릴 적 아버지를 잃은 뒤 세상에 대한 불신만 남은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 어느 날 원인을 알 수 없는 깊은 상처가 손바닥에 생긴 것을 발견하고, 도움을 줄 누군가가 있다는 장소로 향한다. 그곳에서 바티칸에서 온 구마사제 ‘안신부’(안성기)를 만나 자신의 상처 난 손에 특별한 힘이 있음을 깨닫게 되는 ‘용후’. 이를 통해 세상을 혼란에 빠뜨리는 악(惡)의 존재를 알게 되고, 강력한 배후이자 악을 퍼뜨리는 검은 주교 ‘지신’(우도환)을 찾아 나선 ‘안신부’와 함께 하게 되는데.

“악의 편에 설 것인가? 악에 맞설 것인가? 신의 사자가 온다!”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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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주)’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惡)에 맞서는 이야기를 줄거리로 다룬 판타지액션작품이다.

어릴 적 불의의 사고로 아버지를 잃은 뒤 세상에 대한 불신만 남은 격투기 선수에게 어느 날 악몽을 꾼 이후 갑자기 생긴 이유를 알 수 없는 상처에서 <사자>의 이야기는 시작된다. 구마 사제 ‘안신부’를 만나 상처 난 손에 특별한 힘이 있음을 깨닫는 ‘용후’와 ‘용후’를 만나기 전까진 세상 곳곳에 숨어 있는 악에 홀로 맞서던 ‘안신부’.

영화 제작진은 격투기 챔피언과 구마 사제라는 접점이 없는 두 캐릭터의 만남은 전에 없던 새로운 설정으로 흥미를 자극하며 순식간에 관객들을 그들의 세계로 빨아들인다고 밝혔다. 특히 오랜 경험과 연륜으로 묵직하게 구마 의식을 행하는 ‘안신부’와 위기의 순간 손에 주어진 특별한 능력과 파워로 부마자를 제압하는 ‘용후’의 활약은 신선한 재미를 전한다. 그리고 강한 신념을 바탕으로 목숨을 걸고 임무를 수행하는 ‘안신부’로 인해 조금씩 변화하면서도, 세상을 향한 원망과 상처를 쉽게 지우지 못하는 ‘용후’의 내적 갈등은 드라마틱한 몰입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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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를 꿰뚫고 그 약점을 이용하는 검은 주교 ‘지신’을 중심으로 악을 퍼뜨리는 자들이 움직이기 시작한 가운데 이를 막아야 하는 ‘안신부’와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용후’. 이들 간에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전개 속 하이라이트를 향해 달려가는 <사자>는 판타지적 상상력이 더해진 다이내믹한 볼거리와 파워풀한 액션으로 짜릿한 영화적 쾌감을 선사한다.

영화 <사자>의 제작진은 기존 한국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판타지적 볼거리가 더해진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완성하고자 특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구마 의식 과정에서 초인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는 부마자들의 액션과 이에 맞서 고군분투하는 ‘용후’와 ‘안신부’의 활약은 보는 이의 예상을 뛰어넘는 액티브한 연출로 영화적 쾌감과 긴장감을 형성한다.

이를 위해 각 캐릭터에 특화된 액션을 구성하는 데 중점을 둔 제작진은 ‘용후’의 경우 격투기 선수 특유의 강한 타격감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액션을, 부마자들은 동물의 움직임에서 착안하여 자유자재로 동선을 변경하거나 인간 이상의 능력치를 보여주면서도 캐릭터별로 다른 개성과 강도의 액션을 부여해 컨셉을 차별화했다는 리뷰를 남겼다. 여기에 악을 퍼뜨리는 검은 주교 ‘지신’은 모든 악의 능력치가 총집합된 인물이 가진 강한 파괴력의 액션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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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관람객은 “오컬트라는 장르의 특성상 어쩔 수 없이 종교적인 색채가 가미될 수밖에 없는데 이 영화의 주인공은 특이하게 종교인이 아니다. 그것도 심지어 격투기 선수. 그래서인지 그 전개가 무척 흥미롭다. 격투기 선수의 손에 성흔이 생겨나고 그 힘을 이용해 악과 싸운다는 설정은 단순하면서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리고 그 낯선 조합을 잘 살렸다. 일단 오컬트 장르에서 빠지면 안 되는 귀신들린 캐릭터들. 분장도, CG도, 연기도 모두 훌륭하다. 중간 중간 몇 번 소름 돋았을 정도. 무엇보다 배우들이 무척 고생했을 거 같은 느낌이다. 엄청 힘들었을 듯. 설정 자체가 낯설면서도 익숙한 소재라 악마 분장이나 CG가 유치하거나 어색할까 봐 걱정도 했는데 의외로 훌륭하게 잘 표현해냈다. 감독님이 무척 심혈을 기울여서 만들었다고 느껴졌던 부분이다.”라는 리뷰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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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주연을 맡은 박서준은 1988년(나이 34세) 서울시에서 태어났으며, 서울예술대학 연기과를 졸업한 탤런트 겸 영화배우다. 수상경력으로 2018년 한국관광의 별 관광기여자분야 공로자부문, 2018년 코스모 뷰티 어워즈 올해의 빛나는 아름다운 우상 외 다수가 있다.

영화로는 <콘크리트 유토피아>, <사자>, <청년경찰>, <그녀는 예뻤다>, <뷰티 인사이드>, <악의 연대기> 등이 있으며, 방송으로 <김비서가 왜 그럴까>, <윤식당 2>, <쌈, 마이웨이>, <화랑>, <킬미, 힐미>, <마녀의 연애> 등이 있다. 방송으로 <박서준, Comma>, <윤스테이>, <이태원 클라쓰>, <김비서가 왜 그럴까>, <윤식당2>, <쌈, 마이웨이>, <화랑>, <그녀는 예뻤다>, <킬미, 힐미>, <마마>, <마녀의 연애>, <따뜻한 말 한마디>, <잠자는 숲속의 마녀>, <금나와라 뚝딱!>, <패밀리>, <드림하이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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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주연을 맡은 안성기는 1952년(나이 70세)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한국외국어대학교 베트남어학과를 졸업했고, 1957년 영화 <황혼열차>로 데뷔한 영화배우다. 수상경력으로 2015년 제35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특별감사패, 2013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 외 다수가 있다.

영화로는 <사자>, <사냥>, <제7기사단>, <화장>, <신의 한수>, <타워>, <부러진 화살>, <페이스 메이커>, <7광구>, <페어 러브>, <신기전>, <마이 뉴 파트너>, <화려한 휴가>, <목공>, <라디오 스타>, <한반도>, <아라한 장풍대작전>, <실미도>, <피아노 치는 대통령>, <킬리만자로>, <인정사정 볼 것 없다>, <퇴마록>, <투캅스1·2>, <그대 안의 블루>, <하얀 전쟁>, <남부군>, <개그맨>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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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특별출연한 최우식은 1990년(나이 32세)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중앙대학교 아시아문화학과를 졸업했고, 2011년 MBC 드라마 <짝패>로 데뷔한 탤런트 겸 영화배우다. 영화로는 <원더랜드>, <사냥의 시간>, <사자>, <기생충>, <그대 이름은 장미>, <물괴>, <마녀>, <궁합>, <골든슬럼버>, <옥자>, <호텔 룸>, <부산행>, <빅매치>, <거인>, <은밀하게 위대하게>, <에튀드, 솔로> 등이 있다. 방송으로 <윤스테이>, <여름방학>, <더 패키지>, <쌈, 마이웨이>, <썸남>, <원나잇 푸드트립>, <나의 판타스틱한 장례식>, <호구의 사랑>, <오만과 편견> 등이 있다. 수상경력으로 2020년 제26회 미국배우조합상 영화부문 캐스팅상(기생충), 2017년 제22회 춘사영화상 특별인기상, 2016년 제11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라이징스타상 외 다수가 있다.

8월 16일(월) 14시 10분부터 16시 40분까지 SBS에서 특선영화 <사자>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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