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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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2017년 개봉된 원화평 감독의 <기문둔갑(奇门遁甲, The Thousand Faces of Dunjia)>은 출연진으로 동성붕, 니니, 리즈팅, 주동우 주연, 오백, 류옌, 사묘 조연, 평점 정보로 네티즌 평점 5.6(다음영화), 113분 분량의 판타지액션영화다.

네이버 영화가 소개하는 영화 <기문둔갑>의 줄거리를 알아보자.

“인간 세상 요괴 출몰. 너희들을 잡기 위해 우리들이 왔다!”

어느 날, 하늘에서 떨어진 요괴로 인해 인간 세상은 혼돈에 휩싸일 위기에 처한다. 고대에서부터 전해져오는 기문둔갑의 힘을 찾아 요괴들을 처단하는 임무로 만들어진 문은문파는 피할 수 없는 전쟁을 이끌 새로운 장문인과 함께 일격을 준비하는데.

[사진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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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문둔갑(奇門遁甲)’은 고대로부터 내려온 점술이다. 병법에 많이 응용되어 국가에서 배우는 것을 금하는 시기도 있던 술수다. 기문둔갑은 삼식(三式) 중 하나로서 이중 하나라도 통한다면 신선이 부럽지 않다고 여겨져 왔다. 삼식(三式)이란 대육임(大六壬), 태을식(太乙式), 둔갑식(遁甲式)으로 구분된다.

기문둔갑의 기원전설에서는 황제 헌원이 치우천왕과의 전쟁에서 고전하고 있을 때 천신(天神)에게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헌원은 이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7일간 하늘에 제를 올렸고 구천현녀가 강림하여 헌원에게 가르침을 주고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게 해주었다고 한다. 이때 구천현녀로 부터 배운 것이 기을임(奇乙壬) 삼식(三式) 중 하나인 기문둔갑이다. 제갈공명, 강태공, 장량, 유백온 등의 명군사들이 운용한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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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사주와 점복술로써의 기문둔갑이 많이 알려져 있지만, 본래 기문둔갑은 방위술이다. 각각의 시간에 따라 무수히 변화하는 각 방위상의 기운을 다스려 목적한 것에 대한 운을 최대한 상승 시켜주는 방법이다. 그렇기에 피흉추길(흉은 피하고 길함을 얻는다.)이자 선길(길함만을 가려 받는다)의 대표적인 기예로 알려져 있다.

영화를 본 한 관람객은 다음과 같은 리뷰를 남겼다.

특별한 내용은 아니지만 오랜만에 본 중국영화는 무언가 기분이 좋다. 중국무협영화는 진지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얘기가 있고 그 상황을 심각하게만 바라보지는 않는다. 몸이 망가져버리고 때론 적과 싸우다 죽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도 무언가 사랑과 웃음이 슬며시 깔려 있어서 좀 정겹다. 알콩달콩한 내용으로 결말이 났는데 무언가 웃음이 난다.

[사진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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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의 세대가 많이 변하였는지 나오는 배우는 잘 모르고 감독은 워낙에 작품을 많이 해 중국영화에서는 많이 나오는 분이다. 좀 식상해졌지만 그래도 조금 전통적인 중국영화가 가끔은 나왔으면 바람이다. 니니란 배우는 처음 본 것 같은데 얼굴이 무언가 환하다. 그 환함이 얼마나 예쁘게 나타나는지 영화 보다가 정말 미인이구나 생각이 들었다. <기문둔갑>은 그냥 심심풀이로 보는 영화로 본다면 좋은 영화다.(출처: 블로그명 find****)

오늘 19일(목) 14시 20분부터 16시 50분까지 OCN Thrills에서 영화 <기문둔갑>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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