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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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2017년 미국·독일·네덜란드에서 제작되고, 2020년 7월 1일 한국에서 개봉된 팀 스밋 감독의 <킬 스위치(Redivider, Kill Switch)>는 출연진으로 댄 스티븐스, 베레니스 말로에 주연, 배스 케이저, 티호 헤르난트, 기즈스 숄텐 반 애샤트 조연, 평점 정보로 네티즌 평점 6.75, 누적관객수 3,230명을 기록한 91분 분량의 SF영화다.

네이버 영화가 소개하는 영화 <킬 스위치>의 줄거리를 알아보자.

가까운 미래, 거대 에너지 기업 ‘알터플렉스’는 생명체가 존재하지 않는 지구 ‘에코’를 복제, ‘에코’의 자원을 지구로 조달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계획과 달리 ‘에코’에는 사람들까지 모두 복제되고, 급기야 두 세계는 서로의 질서를 무너뜨리며 공멸의 위기에 처한다. 유일하게 지구와 ‘에코’를 오갈 수 있는 물리학자 ‘윌’은 인류를 구할 최후의 생존 버튼 ‘킬 스위치’를 가지고 ‘에코’로 향하는데.

“무너지는 두 세계, 막지 못하면 미래는 없다!”

[사진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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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킬 스위치>는 가까운 미래, 부족해진 에너지 자원의 수급을 위해 복제한 평행우주 ‘에코’가 지구의 질서를 무너뜨리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펼치는 인류 최후의 미션을 그린 SF 액션버스터다. 에너지 위기에 처한 근미래를 배경으로 새로운 에너지원 개척을 위해 지구를 복제해낸다는 신선한 설정, 지구와 ‘에코’의 사건이 다르게 흘러간다는 평행우주 세계관에 독특한 1인칭 액션이 더해졌다.

<킬 스위치>는 2016년 <하드코어 헨리>와 국내 영화 <악녀> 등에서 선보인 바 있는 1인칭 시점의 화려한 액션을 SF 장르에 덧대 특별함을 더했다. 1인칭 액션은 주인공의 감정과 액션에 관객이 직접 관여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하며 몰입감을 준다. <하드코어 헨리>는 영화 전체가 1인칭 시점으로 구성된 풀타임 1인칭 액션을 선보여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한 바 있으며, <악녀>는 유례없는 1인칭 원테이크 액션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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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군사기업을 소재로 한 리얼타임 생존 액션 에서는 군사작전을 펼치는 대원들의 시점 컷을 사용함으로써 관객들에게 보다 생동감 넘치는 액션을 선사한 바 있다. <킬 스위치>는 에너지원이 고갈된 지구와 에너지원의 조달을 위해 복제한 지구인 ‘에코’를 오가며 영화가 진행되는데, 이때 ‘에코’ 세계는 모두 주인공의 1인칭 시점으로 연출되었다.

영화 <킬 스위치>는 완성도 높은 1인칭 시점의 연출로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시선을 완성하였으며, SF라는 장르적 특수성을 살려 게임을 조작하는 듯한 화면 연출을 더해 드론과의 교전, 다양한 총기 액션 장면에서는 FPS 게임을 플레이하는 듯한 흥미로운 영화적 체험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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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스티븐스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주연을 맡은 댄 스티븐스(Dan Stevens)는 1982년(나이 40세) 영국에서 태어났으며, 케임브리지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한 영화배우다. 수상경력으로 2014년과 2015년 블러드 거츠 호러 어워드 최우수 연기상이 있다.

영화로는 <아임 유어 맨>, <블라이스 스피릿>,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더 렌탈: 소리없는 감시자>, <킬 스위치>, <콜 오브 와일드>, <루시 인 더 스카이>, <퍼미션>, <허 스멜>, <복수의 사도>, <찰스 디킨스의 비밀서재>, <마셜>, <오펜하이머 스트레트지>, <콜로설>, <미녀와 야수>, <더 티켓>, <크리미널 액티비티>, <코블러>, <박물관이 살아있다3: 비밀의 무덤>, <툼스톤>, <제5계급>, <섬머 인 페브러리>, <뱀프스>, <복수의 여신> 등이 있다.

오늘 21일(토) 11시 50분부터 14시까지 OCN Movies에서 영화 <킬 스위치>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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