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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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2012년 7월 25일 개봉된 최동훈 감독의 <도둑들>은 출연진으로 김윤석, 김혜수, 이정재, 전지현, 임달화, 김해숙, 오달수, 김수현, 이신제, 증국상 주연, 주진모, 기국서, 최덕문, 채국희, 예수정, 최진호 조연, 평점 정보로 네티즌 평점 7.64, 누적관객수 12,984,271명을 기록한 135분 분량의 범죄액션영화다.

이 영화는 33회 청룡영화상(기술상, 기술상, 인기스타상, 한국영화 최다관객상), 32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촬영상), 49회 대종상 영화제(여우조연상), 32회 하와이국제영화제(비전 인 필름상) 등에서 수상했다.

네이버 영화가 소개하는 영화 <도둑들>의 줄거리를 알아보자.

“10인의 도둑, 1개의 다이아몬드 그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한 팀으로 활동 중인 한국의 도둑 뽀빠이와 예니콜, 씹던껌, 잠파노. 미술관을 터는데 멋지게 성공한 이들은 뽀빠이의 과거 파트너였던 마카오박이 제안한 홍콩에서의 새로운 계획을 듣게 된다. 여기에 마카오박이 초대하지 않은 손님, 감옥에서 막 출소한 금고털이 팹시가 합류하고 5명은 각자 인생 최고의 반전을 꿈꾸며 홍콩으로 향한다.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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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한국 도둑들을 기다리고 있는 4인조 중국도둑 첸, 앤드류, 쥴리, 조니. 최고의 전문가들이 세팅된 가운데 서로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는 한국과 중국의 도둑들. 팽팽히 흐르는 긴장감 속에 나타난 마카오박은 자신이 계획한 목표물을 밝힌다. 그것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 성공을 장담할 수 없는 위험천만한 계획이지만 2천만 달러의 달콤한 제안을 거부할 수 없는 이들은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한 작업에 착수한다.

그러나 진짜 의도를 알 수 없는 비밀스런 마카오박과 그런 마카오박의 뒤통수를 노리는 뽀빠이, 마카오박에게 배신당한 과거의 기억을 잊지 못하는 팹시와 팀보다 눈 앞의 현찰을 먼저 챙기는 예니콜, 그리고 한국 도둑들을 믿지 않는 첸과 중국 도둑들까지. 훔치기 위해 모였지만 목적은 서로 다른 10인의 도둑들은 서서히 자신만의 플랜을 세우기 시작하는데.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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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도둑들>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한 팀이 된 한국과 중국의 도둑 10인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액션 드라마작품이다.

전문 사기꾼, 도박꾼에 이어 '도둑들'의 세계로 돌아온 최동훈 감독은 전작보다 더욱 풍성해진 캐릭터를 바탕으로 화려한 범죄 세계 속 음모와 배신, 엇갈린 욕망과 스릴 넘치는 드라마가 곳곳에 깔린 한국형 범죄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어냈다.

영화 제작진은 전국 관객 250만 명을 동원한 데뷔작 <범죄의 재구성>으로 이전에 없었던 한국형 범죄 사기극을 완성해 내며 한국 장르 영화를 진일보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던 최동훈 감독이 두 번째 작품 <타짜>에서는 전문 도박꾼들의 리얼하고 짜릿한 승부 세계를 스릴 넘치는 스토리텔링과 개성 강한 캐릭터로 그려내 전국 684만 명의 관객을 동원,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중 흥행 2위의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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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09년에는 고전 소설 '전우치전'을 현대적으로 재창조한 한국 최초의 슈퍼히어로 무비 <전우치>를 통해 특유의 이야기 솜씨에 더해 화려한 액션 연출력을 선보이며 전국 관객 620만 명을 동원, 연출력과 흥행성을 겸비한 감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한 관람객은 “영화 <도둑들>은 시작부터 결말까지 모든 배우들이 각각의 캐릭터의 숨을 불어넣는 연기를 선보이지만 전지현이 맡은 예니콜은 그런 캐릭터를 압도하는 굉장히 공들인 캐린터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전지현 안성맞춤의 역할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 봐도 입에 착착 붙는 찰진 욕과 걸쭉한 듯 세련된 농담들은 당시 탑 배우임에도 연기력에 물음표의 꼬리를 달고 다녔던 전지현을 충무로의 대물로 만들어 놓은 대표작이었던 이유를 느낄 수 있습니다.”라는 리뷰를 남겼다.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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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주연을 맡은 김윤석은 1968년(나이 54세) 부산시에서 태어났고, 1988년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로 데뷔한 탤런트 겸 영화배우다. 수상경력으로 2018년 제39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2018년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 외 다수가 있다.

영화로는 <모가디슈>, <노량: 죽음의 바다>, <미성년>, <암수살인>, <1987>, <남한산성>,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검은 사제들>, <극비수사>, <쎄시봉>, <타짜-신의 손>, <해무>,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도둑들>, <남쪽으로 튀어>, <완득이>, <황해>, <전우치>, <거북이 달린다>, <추격자>, <즐거운 인생>, <타짜>, <천하장사 마돈나> 등이 있다.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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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주연을 맡은 김혜수는 1970년(나이 52세) 태어났으며, 1986년 영화 <깜보>로 데뷔한 탤런트 겸 영화배우다. 수상내역으로 2020년 제2회 아시아콘텐츠어워즈 특별상, 2019년 제55회 백상예술대상 바자 아이콘상 외 다수가 있다. 방송으로 <하이에나>, <시그널>, <직장의 신>, <즐거운 나의 집>, <한강수타령>, <장희빈>, <황금시대> 외 다수가 있다.

영화로는 <내가 죽던 날>, <국가부도의 날>, <미옥>, <굿바이 싱글>, <시그널>, <차이나타운>, <관상>, <직장의 신>, <도둑들>, <이층의 악당>, <즐거운 나의 집>, <스타일>, <모던 보이>, <열한번째 엄마>, <좋지 아니한가>, <타짜>, <분홍신>, <얼굴 없는 미녀>, <장희빈>, <쓰리>, <신라의 달밤>, <닥터 K>, <닥터 봉>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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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주연을 맡은 전지현은 1981년(나이 41세)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동국대학교 연극학과를 졸업한 탤런트 겸 영화배우다. 수상경력으로 2016년 SAF 연기대상 10대스타상, 2016년 SAF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 외 다수가 있다. 방송으로 <지리산>, <킹덤: 아신전>, <푸른 바다의 전설>, <별에서 온 그대>, <해피투게더>, <내 마음을 뺏어봐> 등이 있다.

영화로는 <암살>, <베를린>, <도둑들>, <설화와 비밀의 부채>, <블러드>,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데이지>,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4인용 식탁>, <엽기적인 그녀>, <시월애>, <화이트 발렌타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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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주연을 맡은 김수현은 1988년(나이 34세)에 태어났으며,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했으며, 2007년 MBC 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로 데뷔한 탤런트 겸 영화배우다.

방송으로 <어느날>, <사이코지만 괜찮아>, <프로듀사>, <별에서 온 그대>, <해를 품은 달>, <드림하이>, <자이언트>, <아버지의 집>,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7년 후애> 등이 있다. 영화로는 <리얼>, <은밀하게 위대하게>, <도둑들>, <최악의 친구들> 등이 있다.

오늘 5일(일) 22시 25분 EBS1 한국영화특선에서 영화 <도둑들>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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