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네이버 영화는 집에서 볼만한 ‘가벼운 영화 베스트10’을 선정했다. 네이버 영화가 선정한 ‘가벼운 영화 베스트10’은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 <옥자>,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봉이 김선달>, <굿바이 싱글>, <루시>, <디스 민즈 워>, <오늘의 연애>, <플랜맨>, <나의 사랑 나의 신부>다.

<옥자>

[사진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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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29일 개봉된 봉준호 감독, 틸다 스윈튼, 폴 다노, 안서현 주연, 변희봉, 스티븐 연, 릴리 콜린스, 윤제문, 셜리 헨더슨 조연의 <옥자>는 관람객 평점 8.77, 네티즌 평점 8.45, 누적관객수 322,656명을 기록한 120분 분량의 액션영화다.

영화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소녀 미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영화 제작진은 <괴물>에서 괴물에게 납치된 딸을 찾는 가족, <마더>에서 아들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범인을 찾는 엄마, <설국열차>에서 생존의 키를 쥐고 있는 엔진칸으로 향하는 탑승객 등 창의적 발상과 설정, 그 안에 보편적 정서가 공존하는 드라마틱한 스토리텔링을 선보여온 봉준호 감독이 <옥자>를 통해 둘도 없는 친구이자 가족인 옥자를 구출하기 위한 소녀 미자의 예측할 수 없는 여정을 특별한 스토리로 완성해냈다고 밝혔다.

소녀와 동물의 순수한 사랑을 바탕으로 위험천만한 모험과 절박한 구출극을 오가는 다채로운 스토리, 여기에 봉준호 감독 특유의 허를 찌르는 유머와 날카로운 메시지, 감각적 영상미와 정교한 연출이 더해졌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사진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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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11일 개봉된 매튜 본 감독,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사무엘L. 잭슨 주연의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Kingsman : The Secret Service)>는 관람객 평점 9.02, 네티즌 평점 8.82를 받았으며, 누적관객수 6,129,651명을 기록한 128분 분량의 액션영화다.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은 창작력을 인정받은 두 천재가 만나 혁신적인 스케일과 스타일, 스토리를 완성한 작품이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은 제작 초기 단계부터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매튜 본 감독의 차기작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매튜 본 감독은 <킥 애스: 영웅의 탄생>부터 함께 해온 그래픽 노블 작가 마크 밀러와 아이디어를 구상하면서 <킹스맨>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영화 제작진은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에는 영국-미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고 밝혔다. 영화는 신구의 새로운 조화를 제시하는데 이 중 클래식을 대표하는 세 배우가 바로 콜린 퍼스, 사무엘 L. 잭슨, 마이클 케인이다.

그 중 콜린 퍼스는 <킹스맨>의 베테랑 요원이자 젠틀맨 스파이 ‘해리 하트’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콜린 퍼스는 1984년 데뷔한 최고의 배우이자 영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배우로 손꼽힌다. 그는 한 때 피어스 브로스넌 시대를 마감하고 새로운 제임스 본드를 물색하던 당시, 차세대 제임스 본드로 영국 국민 설문 1위에 올랐을 정도로 높은 호감도를 자랑한다.

<봉이 김선달>

[사진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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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6일 개봉된 박대민 감독, 유승호, 조재현, 고창석, 라미란, 시우민 주연의 <봉이 김선달>은 관람객 평점 8.26, 네티즌 평점 7.72, 누적관객수 2,051,386명을 기록한 121분 분량의 코미디영화다.

천재적 지략과 당대 최고의 뻔뻔함! 두둑한 배포에 수려한 외모까지 갖춘 희대의 천재사기꾼 김선달(유승호). 신출귀몰, 나타났다 하면 전설을 만들어 내는 김선달은 늘 인생 최고의 판을 기다린다. 그는 위장 전문 보원(고창석), 복채 강탈 전문 윤보살(라미란), 사기 꿈나무 견이(시우민)과 함께 온갖 기상천외한 사기 행각을 벌이며 조선 최고의 사기패로 조선 팔도에서 명성을 떨친다.

조선에서 가장 비싼 값에 거래된다는 담파고(담배) 탈취라는 새로운 판을 준비하던 그들은, 그 배후에 당대 최고의 권력가 성대련(조재현)이 있음을 알게 되고, 그를 속이기 위해 ‘주인 없는 대동강’을 미끼로 인생 최대의 판을 꾸미게 된다. 조선 팔도를 뒤흔든 대동강 사기 한 판!

<루시>

[사진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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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3일 개봉된 뤽 베송 감독, 스칼렛 요한슨, 모건 프리먼, 최민식 주연의 <루시>는 관람객 평점 7.17, 네티즌 평점 7.09를 받았으며, 누적관객수 1,974,843명을 기록한 90분 분량의 미국 액션영화다.

영화 <루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주인공 ‘루시’가 어느 날 갑자기 몸의 모든 감각이 깨어나게 되면서 인간의 한계를 벗어나 두뇌와 육체를 완벽하게 컨트롤 하게 된다는 설정의 작품이다.

할리우드 유일의 액션 원탑 여배우 스칼렛 요한슨과 신(GOD)을 연기할 수 있는 유일한 배우 모건 프리먼, 그리고 말이 필요 없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최민식이라는 환상의 라인업에 언론과 관객들은 ‘두 번 다시 없을 최고의 캐스팅’이라는 뜨거운 기대를 보내기도 했다.

영화 제작진은 섹시하면서도 사랑스럽기까지 한 다채로운 매력의 할리우드 대표 여배우로 손꼽히고 있는 스칼렛 요한슨은 영화 <루시>에서 인간의 한계를 넘어 두뇌 활용 100%에 이르게 되는 주인공 ‘루시’ 역을 맡아, 죽음을 두려워하는 평범한 여자의 모습부터 거대한 능력을 갖게 되면서 감정을 잃고 냉철하게 변해가는 여전사의 모습까지 팔색조의 매력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디스 민즈 워>

[사진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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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29일 개봉된 맥지 감독, 리즈 위더스푼, 크리스 파인, 톰 하디 주연의 <디스 민즈 워(This Means War)>는 네티즌 평점 8.20, 누적관객수 873,396명을 기록한 97분 분량의 로맨스·액션영화다.

영화 <디스 민즈 워>는 CIA 최고 요원들로 절친한 친구 사이지만 매력적인 여인 로렌(리즈 위더스푼)을 동시에 만나게 되면서 최고의 기술과 최첨단 장비들을 동원해 그녀를 차지하기 위해 한 나라를 통째로 날려버릴 만한 전쟁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영화 <디스 민즈 워>는 <미녀 삼총사>와 <터미네이터: 미래 전쟁의 시작>의 흥행으로 뛰어난 액션 연출 감각을 인정받은 맥지 감독이 연출한 영화다. 맥지 감독은 영화 <미녀 삼총사>를 통해 익힌 코미디적 감각과 <터미네이터: 미래 전쟁의 시작>의 규모감 넘치는 액션 노하우를 총동원해 이번 영화를 완성했다.

영화 제작진은 <디스 민즈 워>가 최고의 능력을 가진 친구이자 파트너가 서로 적이 된다는 “첩보원 대 첩보원”의 이야기 구조는 액션과 유머가 필연적으로 빠질 수 없는 매력적인 스토리라고 밝혔다. 맥지 감독은 실제 007 제임스 본드와 <미션 임파서블>의 이단 헌트가 만난다면? 그들이 만일 대립하게 된다면? 이라는 재미있는 설정을 이 영화의 매력 포인트로 손꼽았다고 전했다.

<플랜맨>

[사진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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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9일 개봉된 성시흡 감독, 정재영, 한지민 주연, 장광, 김지영, 차예련, 주진모, 최원영, 유승목 조연의 <플랜맨>은 네티즌 평점 8.18, 누적관객수 635,744명을 기록한 115분 분량의 코미디영화다.

“인생을 계획대로만 사는 남자, 사랑 때문에 무계획에 도전하다!”

영화 <플랜맨>은 1분 1초까지 알람에 맞춰 살아온 남자가 계획에 없던 짝사랑 때문에 생애 최초로 무계획적인 라이프에 도전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를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자신은 지극히 평범하다고 생각하지만 전혀 평범하지 않은 남자 한정석(정재영). 신호등 건너는 시간, 편의점 가는 시간 등 하루 일과를 오로지 손목시계의 알람에 의지한 채 살아가는 ‘플랜맨’ 한정석은 [세상에 이런 일이]에나 나올법한 유별난 인물이다. 단 1초의 오차도 용납하지 않는 철두철미한 시간관념을 가진 그에게 ‘칼출근’은 ‘식은죽 먹기’다. 자로 잰듯한 인생살이가 삶의 목표인 그에게 ‘계획 없는 삶’이란 절대 허용할 수 없는 지상 최대의 재앙이다.

영화 제작진은 <플랜맨>이 그 누구보다 완벽한 계획을 갖고 있는 그가 짝사랑에게 퇴짜를 맞고 본의 아니게 ‘계획 없는 삶’을 ‘계획’하면서 관객들을 웃음 짓게 만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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