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아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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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김순복 기자] 아주대학교(총장 박형주)는 탄소-제로 신재생에너지시스템사업단이 ‘수원시 에너지센터’를 개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원시 에너지센터 운영은 본교 탄소중립활성화 지역에너지센터가 담당한다.

지난 8월 27일 진행된 이번 개소식에는 아주대 권용진 산학협력단장과 김기배 수원시 환경국장, 이현구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 및 교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지자체 지역에너지계획 및 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수원시 에너지센터를 설립했다. 수원시 에너지센터는 ▲2050 탄소중립 및 에너지전환을 위한 포럼 개최 ▲수원시 지역에너지 특성화·탄소중립 실천 방안 용역 ▲에너지시장 거버넌스형 민간투자 활성화 ▲태양광 솔라맵 구축사업 ▲에너지전환 실천 교육 및 홍보 사업 등을 담당한다.

권용진 산학협력단장은 축사를 통해 “아주대학교는 산학 협력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수원시 에너지센터 개소를 통해 수원시가 추진하는 에너지 정책에서 좋은 성과가 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주대는 지난 3월 수원시와 ‘신재생에너지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에너지전환 문화 조성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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