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김지훈 기자] 에듀바비에서 전국 바비플래너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바비플래너는 (주)바비에서 제공받은 교육 상품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올바른 학습방법과 개인에 맞춘 학습메뉴얼을 제공해 맞춤 학습 플랜을 제공하고, 고객을 입체적으로 관리해 고객과 함께 뛰는 러닝 매니저다.

그동안 교육 창업은 학원과 교습소처럼 직접 매장을 오픈해 고객을 가르치는 형태가 대부분라 초기 창업투자비용이 많았다. 사업유지비용도 꾸준히 발생하기 때문에 창업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바비플래너는 저렴한 창업비용으로 교육 컨텐츠 6종과 협력기업의 교육컨텐츠 4종(업데이트중)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 교육부와 통계청이 2021년 3월 9일 발표한 ‘2020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교육에 참여한 학생1인당 사교육비는 43만 4천원으로 지난해 43만 3천원보다 소폭 증가했다. 또한 학급별 1인당 사교육비는 초등학생 31만 8천원,중학생 49만 2천원 고등학생 64만원으로 지난해보다 상승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영업정지와 인원 제한등으로 학원의 운영에 제약이 있었던 점을 상기시키면, 꾸준히 사교육시장이 커지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주)바비는 이번 바비플래너 모집을 통해 기존 에듀바비의 전국 지사와 지점들과 함께 그물망 영업라인을 구축해 고객에 맞는 다양한 교육브랜드를 제시하고, 고객이 바비의 상품을 이용하는 동안 좀더 입체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운영 라인을 만들 예정이다.

(주)바비 안창훈 상무는 “바비플래너는무점포,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해 사업 유지비에 대한 부담이 없이 운영이 가능하다. 9월 한달 간 창업하는 모든 예비 창업자들에게 바비플래너 창업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특히 보증금 면제 이벤트를 진행해 9월 한달 간 한시적으로 교육비 300만원으로 창업이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바비는 2021년 현재 과외 사업 외에 입시컨실팅, 입시체육, 화상과외, 온라인강의, 공인중개사 등 각종자격증과 학점은행제, 원어민회화, 인터넷강의 등 다양한 교육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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