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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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김수인 기자] 전설적인 투자가 피터 린치는 이런 말을 했다. “주식을 공부하지 않고 투자하는 것은, 카드를 보지 않고 포커를 치는 것과 같다.” 주식시장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그리고 투자하려는 기업이 어떤 성격을 지녔는지 모르는 채로 투자한다면 눈을 감고 경기에 참여하는 것만큼 위험하다는 뜻이다. 그러나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주식을 공부하지 않고 남들이 추천하는 종목을 무작정 따라 산다.

언제 공부를 해서, 언제 수익을 내느냐는 조급한 마음 때문이다. 게다가 유튜브, 블로그 등 주식 정보는 어디를 가나 넘쳐흐르니, 스스로 판단하기보다 고수들의 의견을 따르는 것이 더 현명한 투자일 것 같다. 하지만 과연 이러한 정보들을 무작정 모으고, 남들이 추천하는 종목을 따라 산다고 수익을 낼 수 있을까?

[사진출처 = 포레스트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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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 <돈 버는 경제 상식 BEST 10(포레스트북스, 2021)>의 저자 권순우는 경제 유튜브 ‘삼프로TV’와 KBS1 라디오 ‘성공예감 김방희입니다’에서 주식시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슈의 맥락을 날카롭게 짚어주면서 주식 투자자들의 열렬한 신뢰를 얻고 있는 경제부 기자다. 그는 “주식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보의 맥락을 이해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아무리 양질의 정보가 있다 해도 주식 투자를 전체적으로 바라보는 밑그림이 없다면 올바로 해석하고 적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주식이 오를 만한 이유를 알면 주식이 하락할 때도 추가로 매수할 수 있으며, 내가 분석한 시나리오와 다른 상황이 발생할 땐 과감하게 매도할 수 있다. 지인과 전문가의 추천을 받아 투자하더라도, 수익을 더 늘리고 손해를 더 줄이기 위해서 최소한의 주식 공부는 필수라는 것이다.

주식 투자의 목적은 ‘수익’을 내는 것이다. 그 과정이 쉽고 편하면 좋겠지만 누군가는 잃고 누군가는 버는 치열한 경기에서 최소한의 상식도 없이 참여한다면 도박을 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주식 초보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알짜배기 상식만 엄선한 이 책은 총 10장으로 구성되었으며, 경제부 기자가 직접 취재한 풍부하고 객관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주식 투자의 밑그림을 그려준다. 만약 이제 막 주식을 시작한 초보자라면 무조건 이 책부터 펼쳐라. 한번 알아두면 평생 써먹을 수 있는 투자의 기초 근육을 키워줄 것이다.

저자 권순우는 상식의 반대말은 욕심이라고 생각하는 ‘상식주의자’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다양한 매체에서 경제 뉴스를 전하는 경제부 기자이다.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2008년 머니투데이방송에 입사해 금융, 증권 분야를 10여 년간 취재했고 지금은 4년째 전자, 자동차, 에너지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업을 집중적으로 취재하고 있다.

KBS1 라디오 ‘성공예감 김방희입니다’와 경제 유튜브 ‘삼프로TV’에 고정 출연하며 주식 투자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들을 알려주고 있으며, 직접 운영 중인 유튜브 ‘발칙한 경제’를 통해 주식 투자에 필요한 개념부터 주식시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슈의 맥락을 날카롭게 짚어주며 수많은 주식 투자자의 열렬한 신뢰를 얻고 있다. 저서로는 <수소전기차 시대가 온다>와 <발칙한 경제>, 어린이 경제교육서 <착한부자를 꿈꾸는 주니어 경제박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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