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대한민국역사박물관]
[사진출처=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남희숙)은 2021년 하반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현대사 시민강좌’를 개설한다. 이번 ’현대사 시민강좌‘는 1945년 해방에서 1997년 외환위기 이후까지 현대사의 시기별 핵심 주제 8개를 선정해 수강자가 현대사의 흐름과 시대별 특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를 구성했다.

올해 하반기에 개설될 8개 강좌는 ▲ 인물로 본 해방정국의 풍경(이동원, 서울대), ▲ 우리에게 6‧25 전쟁은 무엇이었는가?(박명림, 연세대), ▲ 1950년대 아메리카니즘과 냉전문화 풍경(장세진, 한림대), ▲ 한국 고도성장의 외적 동인(정진아, 건국대), ▲ 여공의 시선, 여공의 세계: 박정희 시기 여성노동자를 둘러싼 담론(김원, 한국학중앙연구원), ▲ 1980년대 검열과 유화정책: 검열제국, 문화통제와 탄압 (이봉범, 성균관대), ▲ 1990년대 한국의 사회문화: X세대 출현과 청년문화 (주은우, 중앙대), ▲ 87 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박상훈, 한국정치발전연구소) 이다.

[사진출처=대한민국역사박물관]
[사진출처=대한민국역사박물관]

이번 강의는 10.6(수)~11.24(수)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서 9시까지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신청은 9.13(월)~9.28(화)까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지며, 수강 인원은 400명이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소개하고 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우리가 걸어온 길을 한번 되돌아보고, 발전적인 미래를 고민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