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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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2019년 10월 2일 개봉된 김한결 감독의 <가장 보통의 연애>는 출연진으로 김래원, 공효진 주연, 강기영, 정웅인, 장소연, 이채은, 정혜린, 손우현 조연, 평점 정보로 관람객 평점 8.54, 네티즌 평점 7.72, 누적관객수 2,924,564명을 기록한 109분 분량의 로맨스영화다.

네이버 영화가 소개하는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의 줄거리를 알아보자.

전 여친에 상처받은 ‘재훈’(김래원). 여느 때처럼 숙취로 시작한 아침, 모르는 번호의 누군가와 밤새 2시간이나 통화한 기록을 발견하게 되고 그 상대가 바로! 통성명한 지 24시간도 채 되지 않은 직장 동료 ‘선영’임을 알게 된다.

남친과 뒤끝 있는 이별 중인 ‘선영’(공효진). 새로운 회사로 출근한 첫날, 할 말 못 할 말 쏟아내며 남친과 헤어지던 현장에서 하필이면! 같은 직장의 ‘재훈’을 마주친다. 만난 지 하루 만에 일보다 서로의 연애사를 더 잘 알게 된 두 사람. 하지만 미묘한 긴장과 어색함도 잠시 ‘한심하다’, ‘어이없다’ 부딪히면서도 마음이 쓰이는 건 왜 그럴까?

[사진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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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 여친에게 상처받은 ‘재훈(김래원)’과 전 남친에 뒤통수 맞은 ‘선영(공효진)’,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제작진은 사랑과 이별에 있어 서로 스타일은 다르지만 그래서 끌리는 두 남녀 캐릭터의 솔직하고 현실적인 모습이 <가장 보통의 연애>만의 차별화된 재미에 방점을 찍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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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평생 함께 늙어가는 것에 인생의 의미가 있다고 믿었던 만큼 상처만 남은 이별을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재훈’. 미련에 허우적대며 밤새 이별의 아픔을 술로 달래고 다음 날이면 수많은 통화 기록에 후회하는 흑역사를 무한 반복하는 ‘재훈’의 모습은 쉽게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해 실수 한 번쯤 해봤던 연애의 기억을 안고 있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가슴 뜨끔할 법한 공감대를 형성한다.

반면, 다사다난한 경험을 통해 사랑은 거기서 거기고 사람은 그놈이 그놈이라는, 사랑에 대한 환상이라곤 없는 ‘선영’은 연애에 있어 지극히 현실적이고 이성적인 모습으로 ‘재훈’과 정반대의 선상에서 또 다른 공감을 자아낸다. 그와 동시에 남친과 할 말 못 할 말 쏟아내며 헤어졌지만 이별 후에도 동요 없이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는 ‘선영’은 남친이 친 뒤통수에 지지 않고 응수하는 쿨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막힌 속을 뚫어주는 시원함까지 선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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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주연을 맡은 김래원은 1981년(나이 41세) 태어났으며, 중앙대학교 연극학과를 졸업했고, 1997년 MBC 드라마 ‘나’로 데뷔한 탤런트 겸 영화배우다. 수상경력으로 2016년 SAF 연기대상 장르&판타지드라마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2015년 SBS 연기대상 방송3사 PD가 뽑은 프로듀서상 외 다수가 있다. 방송으로 <루카: 더 비기닝>, <흑기사>, <닥터스>, <펀치>, <천일의 약속>, <식객>, <넌 어느 별에서 왔니>,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옥탑방 고양이>, <눈사람> 외 다수가 있다.

영화로는 <데시벨(가제)>, <가장 보통의 연애>,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프리즌>, <닥터스>, <희생부활자>, <강남 1970>, <펀치>, <마이 리틀 히어로>, <천일의 약속>, <인사동 스캔들>, <식객>, <해바라기>, <넌 어느 별에서 왔니>, <미스터 소크라테스>, <어린 신부>, <옥탑방 고양이>, <눈사람>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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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주연을 맡은 공효진은 1980년(나이 42세) 태어났으며, 1999년 영화 <여고괴담2>로 데뷔한 탤런트 겸 영화배우다. 수상경력으로 2020년 제11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 표창, 2019년 KBS 연기대상 대상 (동백꽃 필 무렵) 외 다수가 있다. 방송으로 <동백꽃 필 무렵>, <질투의 화신>, <프로듀사>, <괜찮아, 사랑이야>, <주군의 태양>, <최고의 사랑>, <파스타>, <고맙습니다>, <건빵선생과 별사탕>, <상두야 학교 가자>, <눈사람>, <네 멋대로 해라>, <화려한 시절> 등이 있다.

영화로는 <도어락>, <뺑반>, <싱글라이더>, <미씽 : 사라진 여자>, <질투의 화신>, <포로듀사>, <고령화 가족>, <미쓰 홍당무>,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M>, <가족의 탄생>, <천군> 외 다수가 있다.

오늘 17일(금) 23시 JTBC에서 2021년 추석 특선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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