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강남구립못골도서관(관장 이아영)에서는 ㈜더느린걸음의 후원으로 오는 9월 24일 금요일 오전 10시에 비대면 재활교육 <놀이치료>를 진행한다.

아이들은 심리적 어려움이 있을 때 언어적 표현에 한계가 있어 다양한 문제 행동을 하게 된다. 놀이치료는 놀이를 통해 다양한 심리적, 신체적 경험을 하게 되는 아이들과 함께 놀이하는 과정에서 보이는 패턴을 분석하여 아동의 심리상태를 파악하고, 놀이를 통해 아동에게 도움을 주는 과정이다.

비대면 재활교육은 9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아동 치료와 관련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9월의 주제는 놀이치료이다. 놀이치료의 정의에 대해 알아보는 것을 시작으로 부모의 양육 태도가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 및 양육 코칭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무엇보다 강연 참여자 중 4명을 선정하여 놀이치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어서 양육에 고민이 깊은 보호자들에게 좋은 기회이다.

본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오치국 놀이치료사는 현재 수정삼성아동발달클리닉 센터장이자 명지대학교 지역사회아동문화연구소의 책임연구원이다. 또한 주식회사 더느린걸음에서 비대면 놀이 재활 전문가로 활동하며 광명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모니터링 전문가이다. 그 외 발달 장애 부모교육, 보육교사 및 원장 보수교육 등 다수의 강의도 하고 있다.

비대면 재활교육 <놀이치료>는 놀이치료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못골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접수할 수 있으며,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프로그램은 온라인 화상 강의 플랫폼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