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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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2014년 5월 29일 개봉된 김성훈 감독의 <끝까지 간다>는 출연진으로 이선균, 조진웅 주연, 신정근, 정만식, 신동미, 김동영, 주석태, 허정은 조연, 평점 정보로 관람객 평점 8.83, 네티즌 평점 9.03, 누적관객수 3,450,381명을 기록한 범죄·액션영화다.

이 영화는 19회 판타지아 영화제(관객상-베스트 아시아(은상)), 51회 백상예술대상(영화 감독상, 영화 남자최우수연기상, 영화 남자최우수연기상), 20회 춘사영화상(감독상), 10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최고의 남자조연 배우상), 35회 청룡영화상(남우조연상, 각본상, 편집상) 등에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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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영화가 소개하는 영화 <끝까지 간다> 속으로 들어가 보자.

“완벽하게 숨긴 줄 알았다!”

어머니의 장례식 날, 급한 연락을 받고 경찰서로 향하던 형사 ‘고건수’(이선균). 아내의 이혼 통보, 갑작스런 내사 소식까지, 스트레스 폭발 직전의 건수는 실수로 사람을 치는 사고를 일으키고 만다. 되돌릴 수 없는 상황! 어떻게든 모면해야 하는 건수는 누구도 찾을 수 없는 곳, 바로 어머니의 관 속에 시체를 숨긴다.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 놈이 나타났다! 하지만 곧 경찰 내부에서 실종 및 뺑소니 사건에 대한 수사가 시작되고 범인이 다름 아닌 자기 자신인 건수는 이를 은폐하기 위해 애쓴다. 그러던 어느 날, 사건의 모든 걸 알고 있다는 정체불명의 목격자 ‘박창민’(조진웅)이 등장하고, 목적을 감춘 채 건수를 조여오는 창민의 협박 속 건수의 상황은 예측할 수 없는 위기로 치달아 가는데.

“절체절명 형사의 마지막 반격. 되돌릴 수 없다면, 끝까지 간다!”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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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끝까지 간다>는 어머니 장례식장에서 급하게 경찰서로 가던 형사 고건수(이선균)가 아내의 이혼통보 등 다양한 스트레스로 인해 차로 사람을 치게 되면서 시작된다. 이후 목격자 박창민(조진웅)이 등장하면서 사고 상황이 미궁으로 빠져든다는 줄거리의 작품이다.

이 영화가 시체를 소재로 만들었기 때문에 처음의 영화제목은 <더 바디>였다. 이후 동료 감독이 <무덤까지 간다>라는 제목을 권유했고, 최종 영화 개봉 직전에 <끝까지 간다>라는 현재의 제목으로 수정됐다.

영화 제작진은 <끝까지 간다>가 묵직한 존재감의 두 배우 이선균과 조진웅의 출연으로 시작부터 결말까지 작품에 대한 신뢰와 기대를 배가시킨다고 밝혔다. 먼저 <내 아내의 모든 것> <화차>를 비롯 [골든타임], [파스타]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통해 부드러운 이미지와 까칠한 매력을 오가며 흥행을 이끌어온 이선균이 기존의 로맨틱한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끝까지 간다>를 통해 단 한번의 실수로 위기에 몰린 절체절명의 형사 ‘고건수’로 분한 이선균은 온 몸을 던진 생애 첫 액션 연기를 비롯해 절체절명 상황 속 심리적 압박감을 리얼한 연기로 소화해내며 절박 연기의 끝을 보여준다.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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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주연을 맡은 이선균은 1975년(나이 47세) 태어났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과를 졸업한 탤런트 겸 영화배우다. 배우자는 전혜진이다. 수상경력으로 2020년 제26회 미국배우조합상 영화부문 앙상블상(기생충), 2018년 제9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 표창 외 다수가 있다.

영화로는 <사일런스>, <미스터 주: 사라진 VIP>, <킹메이커> <기생충>, <악질경찰>, <PMC : 더 벙커>, <미옥>, <임금님의 사건수첩>,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성난 변호사>, <끝까지 간다>, <미스코리아>, <내 아내의 모든 것>, <화차>, <체포왕>, <쩨쩨한 로맨스>, <우리 동네> 등이 있다.

한편, [추노], [뿌리깊은 나무],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 등의 작품을 통해 명품 연기와 강한 카리스마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조진웅은 정체불명의 목격자 ‘박창민’ 역으로 서늘한 악역 연기를 보여준다. 한번 물은 미끼는 절대 놓치지 않는 인물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건수’를 궁지로 몰아넣는 ‘창민’. 특히 어떤 상황에서도 여유를 잃지 않으며 자신의 페이스대로 ‘건수’의 숨통을 조여가는 ‘창민’은 전에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악역 캐릭터로, 눈빛부터 말투까지 역할과 합일된 조진웅의 완벽한 연기로 몰입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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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주연을 맡은 조진웅은 1976년(나이 나이 46세) 태어났으며, 2004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로 데뷔한 탤런트 겸 영화배우다. 수상경력으로 2016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드라마부문 대상, 2016년 제7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표창 외 다수가 있다. 방송으로 <KBS특별기획: 해양패권의 시대>, <안투라지>, <시그널>, <태양은 가득히>, <뿌리깊은 나무> 등이 있다.

영화로는 <대외비: 권련의 탄생(가제)>, <경관의 피(가제)>, <사라진 시간>, <블랙머니>, <퍼펙트맨>, <광대들: 풍문조작단>, 완벽한 타인>, <공작>, <독전>, <대장 김창수>, <해빙>, <보안관>, <사냥>, <아가씨>, <장수상회>, <파울볼>, <명량>, <군도: 민란의 시대> 등이 있다.

오는 21일(화) 12시 10분 EBS1에서 2021년 추석특선영화 <끝까지 간다>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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