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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천국을 경험한 황해수 작가의 “스펙 대신 쌓은 알바 ‘스펙’타클 스토리"제66회 마포나비소풍 독서포럼 개최
<사진=엔터스코리아>

[한국강사신문 김민 기자] 오는 10월 13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마포구 망원동 (주)엔터스코리아에서 ‘제66회 마포나비소풍 독서포럼’이 개최된다.

이번 독서포럼에는 황해수 작가가 참석하여 그의 저서 『나는 알바로 세상을 배웠다』를 주제로 저자 강연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엔터스코리아>

황해수 작가는 27세의 청년이다. 아버지는 철도공무원, 작은아버지는 행정공무원, 삼촌은 소방공무원으로 안정된 삶을 추구하는 집안 환경에서 자랐으나, 모험을 좋아하는 기질 탓에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겠다고 선언한 후 부모의 기대에 맞춰 들어간 대학을 4개월 만에 뛰쳐나왔다. 이후 획일화된 정답 사회에서 스펙을 쌓아 취직을 하는 대신 단순하게 오직 ‘알바’라는 한 우물만 파며 인생의 절반 가까이를 비정규직으로 살았다.

17세 때 처음 시작한 고깃집 알바를 시작으로 27가지의 알바를 통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하지만 정작 학교에서는 가르쳐주지 않는 것들을 배웠다. 그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경험을 해보는 것을 인생의 큰 즐거움으로 여기며, 경험만큼 훌륭한 스승은 없다는 신념으로 늘 새로운 것을 찾고 직접 해보고 느끼면서 살아가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황해수 작가는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를 찾고자 시작하게 된 알바에서 각양각색의 사람들을 만나면서 나를 발견하고, 현실을 깨닫고, 세상을 배운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사진=엔터스코리아>

황해수 작가는 취업이 잘된다는 전공을 선택해서 들어간 대학 문을 4개월 만에 스스로 나와 알바의 현장으로 뛰어든 청춘이다. 그는 “공무원이 최고다.”, “대기업에 취직해야 안정되게 살 수 있다.”는 ‘정답’을 정해 놓고 다른 길은 아예 막아놓은 채 모든 아이들을 하나의 길로만 밀어 넣고 있는 어른들의 말을 따르자니 ‘내 삶의 주인이 내가 아니라’는 의구심을 갖게 됐다고 한다.

생애 처음 알바를 한 첫날 “내일부터 나오지 마.”라는 해고 통보를 받으면서 세상에 대한 그의 배움은 시작됐고, 그 이후로 패스트푸드점, 야식 배달, PC방, 백화점 보안요원, 파티 케이터링, 아파트 세대 청소 등 다양한 알바를 하며 학교와 교과서에서는 절대 가르쳐주지 않는 ‘인생 사용 설명서’를 얻었다. 알바를 통해서 ‘나는 누구이고,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를 알게 됐다는 황해수 작가는 진짜 나를 찾고 싶은 많은 사람들에게 “스펙을 쌓는 시간을 조금만 할애해서 다양한 알바를 통해 경험을 쌓으라.”고 조언한다.

드라마 ‘미생’보다 더 치열한 업무의 세계부터 막장 드라마보다 더 기상천외한 갑질, 정부의 정책이 무색한 생생한 노동의 현장, 다큐멘터리보다 더 다양한 인간 드라마까지. 이번 강연은 “인생의 매뉴얼은 차라리 패스트푸드점에 있고, 연일 뉴스를 장식하는 최저임금 문제의 중심에는 내가 있었다.”고 말하는 황해수 작가에게서 생생한 청춘의 현장 스토리를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 기자  id89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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