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HRD교육센터>

[한국강사신문 최용균 칼럼니스트] 고객들과 만나 코칭을 하면 할수록 무엇보다 질문의 위대한 힘을 알게 되는데, 질문은 질문을 하는 그 사람의 생각의 수준과 삶의 질을 좌우합니다.

역사적으로 위대한 삶을 살아온 사람들은 한결같이 위대한 질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예를 들며, 이조시대 세종은 ‘불쌍하고 우매한 백성들을 생각하며, 어떻게 하면 쉬운 글을 만들어서 일반 백성 모두가 글을 읽고 쓸 수 있을까? 그리고 온 백성이 잘 소통하고 더불어 잘 사는 나라를 만들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통해 조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업적을 남긴 대왕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은 ‘어떻게 하면 숫자에서 절대 열세인 조선수군이 몇 배나 많은 군사를 가진 침략자 왜군을 이길 수 있을까?’라는 질문으로 거북선을 만들고 조선수군을 잘 훈련시켜 23전 전승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전구를 발명한 에디슨 역시 몇 천 번의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계속하여 어떤 모양과 재질로 전구를 만들어야 불빛이 환한 전구를 만들 수 있을까?를 질문하면서 실험을 계속했기 때문에 결국 세상을 밝히는 전구를 만들고 위대한 발명가가 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질문이 위대한 질문일까요?

첫째, “나는 누구인가?” 자신의 정체성을 깨닫게 해주는 질문입니다.

둘째, “내가 가야할 곳은 어디인가?” 미래의 목표를 분명하게 해주는 질문입니다.

셋째, “그곳을 가고 싶은 이유는 무엇인가?” 목표를 넘어 목적을 향하게 해주는 질문입니다.

넷째, “그곳으로 가는 과정에 방해되는 것들은 무엇인가?” 넘어가야 할 장애물을 알게 해주는 질문입니다.

그리고 다섯째, “그곳으로 가는 과정까지 지불해야 할 대가는 무엇인가?” 즉, 어떤 방법으로 그 목적한 바를 이룰 수 있는지를 알게 해주는 질문입니다.

이러한 질문에 답을 찾다보면 거기에서 위대한 역사가 나올 수 있을 것입니다. 삶의 질을 높이고 싶다면 습관적 질문을 바꾸어야 합니다. 성공한 사람은 더 나은 질문을 하고 그 결과 더 나은 답을 얻습니다. 위대한 질문이 위대한 인생을 만듭니다. 아름다운 질문을 하는 사람은 아름다운 대답을 얻습니다. 혹 어렵고 힘든 상황을 만났을 지라도 ‘이것을 기회로 활용할 수는 없을까?’ 또는 ‘이것의 긍정적인 의도는 무엇일까?’로 질문을 던진다면 그 상황이 분명 달라질 것입니다.

아침마다 이런 질문을 던져보면 어떨까요?

오늘 하루를 어떻게 하면 의미 있고 보람 있게 보낼 수 있을까?

오늘 만나게 되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면 기쁨을 줄 수 있을까?

오늘 하루를 보내면서 어떻게 하면 감사를 느끼고 표현할 수 있을까?

질문은 순간적으로 생각의 초점을 변화시켜 우리의 감정을 바꿉니다. 그리고 질문은 우리가 집중하는 것을 일시적으로 바꾸게 하여 새로운 관점으로 그 상황을 보게 해줍니다. 또한 질문은 우리의 잠재능력을 고양시킵니다. 질문이 당신의 운명을 바꾸게 할 수도 있습니다.

※ 출처 : 한국HRD교육센터 전문가 칼럼

 

<사진=최용균 페이스북>

최용균 칼럼니스트는 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 학사,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 임상심리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비전경영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MBTI 및 DISC 강사, 에니어그램 트레이너, NLP Trainer, 한국코치협회 인증코치 KPC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코칭, 상담, 리더십, 행복한 가정, 소통 등의 주제로 강연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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