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반딧불도서관, 자원봉사활동 <사진=고양시청>

[한국강사신문 장한별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고양시 덕양구 행신3동이 관내 위치한 반딧불 도서관에서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매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딧불도서관은 2012년 3월 개관 이후 지금까지 행신3동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순수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반딧불도서관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관내 거주 저소득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학습 멘토링, 그림책 읽어주기, 영어동화책 읽어주기, 종이접기 지도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하절기 및 동절기 방학 동안에는 특정 과목이나 부진한 과목을 집중적으로 지도하기도 한다.

도서관 밖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담배꽁초 줍기, 쓰레기 줍기를 하고 있으며 겨울철에는 눈을 치우기도 하고 분리수거함이 설치된 곳이나 성사천을 탐방해 환경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그림 그리기에 재능이 있는 봉사자들을 모집해 동네 낡은 벽에 벽화를 그려서 어두운 거리를 밝게 하고 있어 마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반딧불도서관은 기존 정형화된 학생자원봉사에서 탈피, 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학생들이 자원봉사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켜 잠재적·지속적인 자원봉사자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정우 반딧불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며 올바른 가치관 확립에 도움을 주고자 지속적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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