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김장욱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석)은 10월 15일에 동대문구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2016 서울형혁신교육지구 북적북적 冊(책)마을 동대문, 숲(forest) 북페스티벌’을 배봉산 근린공원에서 열렸다고 17일 밝혔다.

‘북적북적 冊(책)마을 동대문, 숲(forest) 북페스티벌’은 동대문구 내에서 처음 개최하는 책 축제이며, 지역 내 ‘작은 도서관’을 중심으로 독서 관련 지역 인프라를 구축하여 학교와 지역도서관이 함께하는 독서 문화를 확산 시켜 나가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마을도서관과 공공도서관을 7개 영역 △책마을 산책로(동부 도서관 협의체), △나도 책 주인공(중부 도서관 협의체), △놀이 그리고 쉼(서부 도서관 협의체), △움직이는 과학도서관(남부 도서관 협의체), △책이랑 놀자 세계랑 놀자(북부 도서관 협의체), △예술 공작 숲(문화예술협의체), 장애, 읽다(동대문 장애인복지종합관)로 나누어 운영하며, 다양한 독서 체험을 위해 양말 인형 만들기·나만의 책갈피 만들기·움직이는 과학도서관 등 총 16개 체험부스를 마련하였다.

이번 축제는 동대문구 작은도서관, 학교도서관, 공공도서관 협의체로 구성된 ‘동대문구 도서관네트워크’, 동부교육지원청, 동대문구청이 협력하여 개최하며, 2016 동대문구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축제와 함께 진행되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이 축제를 통해 학생들의 지성·감성·인성을 신장시키고 학교와 지역 도서관의 연계 협력망을 강화하여 마을과 함께하는 독서 문화를 조성하고 확산 시켜 나가고자 한다.

학교, 지역 도서관이 함께하는 동대문 숲 북 페스티벌 개최 포스터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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