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오는 3일(일) OCN, OCN Movies, OCN Thrills, 스크린, EBS1, OBS에서 방송되는 영화를 소개한다.

[OCN 편성표] 3일(일) 1시 40분 <기기괴괴 성형수>, 3시 10분 <손님>, 5시 10분 <아일랜드>, 7시 30분 <부라더>, 9시 30분 <홈타운(3~4회)>, 12시 10분 <도굴>, 14시 40분 <007 제임스 본드 스토리>, 15시 40분 <007 스펙터>, 18시 50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21시 <내일의 기억>, 23시 <이스케이프 룸>이 방송된다.

[사진출처=네이버 영화]
[사진출처=네이버 영화]

<손님>

2015년 7월 9일 개봉된 김광태 감독의 <손님>은 출연진으로 류승룡, 이성민, 천우희, 이준 주연, 구승현, 정경호, 김정영, 박윤석 조연, 평점 정보로 관람객 평점 6.87, 네티즌 평점 6.49, 누적관객수 828,029명을 기록한 107분 분량의 판타지공포영화다.

영화 <손님>은 겉으로 평화로워 보이지만 쥐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마을로 들어선 부르지 않은 ‘손님’인 피리 부는 악사 우룡(류승룡)이 펼치는 판타지공포를 줄거리로 다룬 작품이다. 1950년대,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산골 마을로 달라진 시공간을 배경으로, 서양 전설 ‘피리 부는 사나이’의 모티브와 가장 한국적인 민간신앙인 ‘손’에 대한 두려움을 합쳐 신종 장르 판타지 호러로 탄생시켰다.

‘손님’은 ‘외부에서 온 사람’을 뜻 한다. 날짜(日數)를 따라 동서남북으로 이동하며 사람의 활동을 방해하는 귀신 ‘손’에 님을 붙여 생긴 말이다. 이사나 결혼 등 큰일을 치를 때 ‘손 없는 날’을 골라 행하는 전통이 남아있을 정도로, 민간신앙에서 ‘손’은 큰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손님>에서 외부로부터 고립된,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마을로 초대 없이 들어선 ‘손님’인 떠돌이 악사 ‘우룡’이 마을 사람들에게 불길한 존재이자 두려움의 대상인 것과 일맥상통하는 대목이다.

영화 제작진은 <손님>의 제목이 토속 민간신앙에서 시작해 익숙한 단어를 뒤집어보는 것에서 출발했다면 주제와 소재는 독일의 민간 전설인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에서 따 왔다고 밝혔다.

[사진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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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라더>

2017년 11월 2일 개봉된 장유정 감독의 <부라더>는 출연진으로 마동석, 이동휘, 이하늬 주연, 송영창, 조우진, 송상은, 정재진, 허성태, 이지하, 채동현 조연, 지창욱, 오만석, 김강현, 서현철, 최지호 우정출연, 전무송, 성병숙, 서예지 특별출연, 평점 정보로 관람객 평점 7.83, 네티즌 평점 7.27을 받았으며, 누적관객수 1,492,903명을 기록한 102분 분량의 코미디영화다.

“가보도 팔아먹는 형 VS 집안도 팔아먹는 동생, 제대로 사고 쳤다!”

인디아나 존스를 꿈꾸며 유물발굴에 전 재산을 올인 하지만 현실은 늘어나는 빚과 쓸모없는 장비뿐인 형 석봉(마동석). 가문을 대표하는 눈부신 외모와 명석한 두뇌로 잘 나가는 건설 회사에 다니지만 순간의 실수로 실직 위기에 처한 동생 주봉(이동휘). 3년 만에 본가로 강제소환(?) 당한 형제는 사고로 오로라(이하늬)를 치게 된다.

이제 그들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사고 탓인지 원래 그런 건지, 알 수 없는 말과 돌발 행동으로 형제를 헉(!)하게 만드는 멘탈까지 묘(?)한 여자 오로라. 형제의 인생에 훅 들어온 그녀는 그들에게 엄청난 비밀을 알려주게 되고 오로라의 말에 혹한 석봉과 주봉에게 지긋지긋한 안동은 노다지로 보이기 시작 하는데.

[OCN Movies 편성표] 3일(일) 0시 <아토믹 블론드>, 2시 20분 <나비효과>, 4시 30분 <데블>, 6시 <강철중: 공공의 적 1-1>, 8시 20분 <인턴>, 10시 40분 <미녀 삼총사3>, 13시 10분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15시 20분 <영화로운 덕후생활(10회)>, 16시 50분 <1917>, 19시 20분 <엽문 리부트 2020>, 21시 <나쁜 녀석들: 더무비>, 23시 20분 <타짜>가 방송된다.

[사진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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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

2010년 11월 4일 개봉된 존 에릭 도들 감독, 크리스 메시나, 로건 마샬 그린, 제니 오하라, 보자나 노바코빅, 보킴 우드바인, 제프리 아렌드, 제이콥 바가스, 맷 크레이븐 주연의 <데블>은 네티즌 평점 7.41, 누적관객수 116,403명을 기록한 80분 분량의 미국 미스터리공포영화다.

필라델피아 한복판의 고층 빌딩, 서로 아무 관계가 없는 다섯 사람의 평범한 일상이 시작된다. 잠시 후 이들은 같은 시간, 같은 엘리베이터를 타게 되고, 상황은 완전히 달라진다.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멈춰버린 순간, 그들을 알게 된다. 이 모든 것은 우연이 아닌 분명한 이유가 있다는 것을. 그리고 우리 중 누군가는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을. 이들 중 정체를 숨기고 있는 존재는 누구인가? 모두를 이 안에 불러 모은 이유는 무엇인가?

[사진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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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7>

2020년 2월 19일 개봉된 샘 멘데스 감독의 <1917>은 출연진으로 조지 맥케이, 딘-찰스 채프먼 주연, 콜린 퍼스, 베네딕트 컴버배치, 마크 스트롱, 앤드류 스캇, 리차드 매든, 에드리언 스카보로, 다니엘 메이스, 리처드 맥케이브, 마이클 집슨, 저스틴 에드워즈, 제이미 파커, 다니엘 애트웰, 리처드 뎀시, 스파이크 레이튼 조연, 평점 정보로 관람객 평점 9.04, 네티즌 평점 8.87, 누적관객수 878,129명을 기록한 119분 분량의 미국 전쟁영화다.

“두 명의 병사, 하나의 미션! 그들이 싸워야 할 것은 적이 아니라 시간이었다!”

제1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1917년. 독일군에 의해 모든 통신망이 파괴된 상황 속에서 영국군 병사 '스코필드'(조지 맥케이)와 '블레이크'(딘-찰스 채프먼)에게 하나의 미션이 주어졌다. 함정에 빠진 영국군 부대의 수장 '매켄지' 중령(베네딕트 컴버배치)에게 '에린무어' 장군(콜린 퍼스)의 공격 중지 명령을 전하는 것! 둘은 1600명의 아군과 '블레이크'의 형(리차드 매든)을 구하기 위해 전쟁터 한복판을 가로지르며 사투를 이어가는데. 그들의 결말은?

이 영화의 배경은 실화지만, 스토리는 실화가 아니다. 이 영화는 샘 멘데스 감독이 할아버지로부터 들은 전쟁에 대한 이야기를 재구성해서 제작한 작품이다.

[OCN Thrills 편성표] 3일(일) 0시 10분 <행오버>, 2시 10분 <데스티네이션>, 3시 50분 <데스티네이션2>, 5시 30분 <토르: 오리지날 전설>, 7시 40분 <마스크>, 9시 30분 <맨 인 블랙>, 11시 20분 <맨 인 블랙2>, 13시 <맨 인 블랙3>, 15시 50분 <챔피언>, 17시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19시 30분 <콘스탄틴>, 22시 <푸시>, 0시 10분 <스파르타쿠스3: 최후의 전쟁(9~10회)>이 방송된다.

[사진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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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스탄틴>

2005년 2월 8일 개봉된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의 <콘스탄틴>은 출연진으로 키아누 리브스(존 콘스탄틴) 주연, 레이첼 와이즈, 샤이아 라보프, 틸다 스윈튼, 프루이트 테일러 빈스, 디몬 하운수, 게빈 로스데일, 피터 스토메어 조연, 평점 정보로 네티즌 평점 8.73, 누적관객수 1,736,163명을 기록한 120분 분량의 액션스릴러영화다.

영화 <콘스탄틴(Constantine)>은 인간모습의 혼혈 천사와 혼혈 악마가 공존하는 세상을 배경으로 이들을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존 콘스탄틴(키아누 리브스)이 펼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세상을 구하러 그가 돌아왔다. <매트릭스> 그 이후 누구도 대적할 수 없는 절대 액션!”

인간의 형상을 한 혼혈 천사와 혼혈 악마가 존재하는 세상. 태어날 때부터 그들을 구분하는 능력을 타고난 존 콘스탄틴(키아누 리브스)은 자신의 능력을 저주하며 운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살을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만다. 그 후 다시 살아난 그는 천국과 지옥의 경계를 넘나들며 세상에 존재하는 악을 지옥으로 돌려보내기에 나선다. 그래야만 지옥으로 가게 되어 있는 자신의 운명이 뒤바뀌어 천국으로 들어갈 수 있음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이 영화는 만화 헬블레이저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영화 <나는 전설이다>의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의 데뷔작이다. 영화 개봉 3년 후인 2008년에 SBS에서 더빙되었고 이후 DC 코믹스 영화들이 더빙되지 않았기 때문에 DC 코믹스 영화 중 공중파에서 마지막으로 더빙된 영화로도 알려져 있다.

[사진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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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시>

2009년 3월 19일 개봉된 폴 맥기건 감독, 크리스 에반스, 다코타 패닝, 카밀라 벨, 클리프 커티스, 디몬 하운수 주연의 <푸시(Push)>는 네티즌 평점 6.71, 누적관객수 715,887명을 기록한 111분 분량의 SF액션영화다.

영화 <푸시(Push)>는 특별한 초능력을 가진 능력자들의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각기 다른 초능력을 가진 주인공들의 캐릭터와 특성에 맞게 독특하고, 감각적으로 표현한 SF액션영화다. 특히 물체를 마음대로 움직이는 무버, 미래를 예지할 수 있는 워쳐, 상대방의 기억과 생각을 조작할 수 있는 푸셔 등 환상적인 능력을 소유한 초능력자들이 선보이는 액션이 인상적이다.

영화 <푸쉬>는 능력자들의 세상이 단지 제작자들의 생생한 상상력을 바탕으로만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미국 정부가 군사적 목적을 위해 특별하게 훈련된 초능력자들을 사용하고자 했던, 실제 미국 정부의 노력에 그 뿌리를 두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물체를 움직일 수 있는 염동력, 미래를 예지할 수 있는 투시력, 기억을 조작할 수 있는 텔레파시 등 수십 년 동안 과학적으로는 알 수 없는 능력들을 많은 사람들이 관찰하고 실험해왔다.

1945년, 독일이 처음으로 초능력을 지닌 사람들을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실험을 시작했고, 그 후 소련과 미국은 스파이 역할을 할 수 있는 초능력자를 개발하기 위해 CIA에 연구를 의뢰했다.

[스크린 편성표] 3일(일) 1시 23분 <어니스트 씨프>, 3시 25분 <13구역>, 4시 54분 <김씨네 편의점1(5~7회)>, 6시 1분 <이스케이프 플랜: 코드네임 제로>, 7시 50분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 9시 46분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 11시 59분 <로맨틱 크라운>, 14시 <퍼펙트 케어>, 16시 28분 <체이싱>, 18시 4분 <거미줄에 걸린 소녀>, 20시 27분 <프로포즈데이>, 22시 30분 <크림슨피크>, 0시 56분 <맥스피스트>가 방송된다.

[EBS1 편성표] 3일(일) 13시 20분 일요시네마 <시티 오브 엔젤>, 22시 25분 한국영화특선 <보통사람>이 방송된다.

[OBS 편성표] 3일(일) 14시 40분 <13시간>, 22시 5분 <의형제>가 방송된다. 편성정보는 일간단위로 업데이트되며, 방송사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사진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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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형제>

2010년 2월 4일 개봉된 장훈 감독의 <의형제>는 출연진으로 송강호(이한규), 강동원(송지원) 주연, 전국환, 박혁권, 윤희석, 최정우, 권범택, 정인기 조연, 평점 정보로 네티즌 평점 8.87, 누적관객수 5,416,829명을 기록한 116분 분량의 액션영화다.

영화 <의형제>는 6년 전 서울 한복판에서 일어난 의문의 총격전이 있었고, 그곳에서 처음 만난 두 남자, 국정원 요원 한규와 남파공작원 지원을 그린 작품이다.

작전 실패의 책임을 지고 한규는 국정원에서 파면당하고, 지원은 배신자로 낙인 찍혀 북에서 버림받는다. 그리고 6년 후 우연히 마주친 두 사람은 서로의 신분을 속이고 각자의 목적을 위해 함께 하게 된다. 적 인줄만 알았던 두 남자.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친구로서 남자로서 서로를 이해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지원에게 6년 전 그날처럼 북으로부터 지령이 내려오게 되고 한규와 지원은 인생을 건 마지막 선택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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