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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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영화 <워크래프트 : 전쟁의 서막(Warcraft: The Beginning)>은 2016년 미국에서 제작되고, 2016년 6월 9일 한국에서 개봉된 던칸 존스 감독의 판타지액션작품이다.

출연진으로 트래비스 핌멜, 벤 포스터, 폴라 패튼, 도미닉 쿠퍼, 클랜시 브라운, 토비 켑벨 주연, 라이언 로빈스, 로버트 카진스키, 오언조, 루스 네가, 안나 겔빈 조연, 평점 정보로 관람객 평점 8.67, 네티즌 평점 8.66을 받았으며, 누적관객수 1,163,223명을 기록한 122분 분량의 영화다.

네이버 영화가 소개하는 영화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의 줄거리를 알아보자.

두 개의 운명, 하나의 세계. 공존할 것인가! 맞설 것인가! 서로 다른 차원에 살고 있던 인간과 오크. 오크의 행성이 황폐해지기 시작하자, 이들은 인간의 행성으로 넘어와 새로운 왕국을 건설하려 한다. 생존을 위해 서로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믿는 인간 종족의 영웅 ‘로서’와 오크 종족의 영웅 ‘듀로탄’. 하지만, 공존에 반대하는 또 다른 세력이 분열되면서 두 진영은 더 큰 혼란에 빠지게 된다. 세상의 운명을 건 피할 수 없는 전쟁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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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원작인 게임 ‘워크래프트’는 1994년 처음으로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4개의 시리즈와 8번의 확장팩을 통해 전 세계 1억 명 이상의 유저를 자랑하며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게임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꾸준히 세계관을 확장해온 ‘워크래프트’는 다채로운 캐릭터들과 섬세하고도 깊이 있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거대한 하나의 서사 판타지를 구축,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이처럼 게임을 원작으로 소설책으로 출간될 만큼 영화의 시작부터 결말까지 탄탄한 세계관과 개성 있는 캐릭터, 풍성한 스토리를 선보인 작품이다.

[사진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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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부응하듯 2006년 할리우드 대표 제작사 레전더리가 ‘워크래프트’의 영화화 프로젝트를 공식적으로 발표했고, 원작의 제작사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도 영화 제작에 합류한다는 소식을 전해 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블러드 다이아몬드>의 각본을 맡았던 찰스 리빗이 영화의 각본을 담당하고, <더 문>과 <소스코드>로 독특한 연출력을 선보인 던칸 존스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다.

세상의 운명을 건 인간과 오크의 피할 수 없는 전쟁을 그린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이 판타지 블록버스터 시리즈의 위대한 시작을 알리며 새로운 프랜차이즈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간 극장에서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은 <반지의 제왕>(2001), <아바타>(2009), <어벤져스>(2012) 등의 영화는 전 세계적인 흥행과 함께 영화계의 한 획을 그은 블록버스터로서 그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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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작품들의 흥행 비결은 탄탄한 팬덤을 구축하고 있는 베스트셀러 원작, 이러한 원작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깊이 있는 스토리, 상상을 눈앞에 펼쳐내는 압도적인 비주얼과 거대한 스케일 등이 관객들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은 것으로 볼 수 있다.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반지의 제왕> 시리즈는 대규모 판타지물 탄생의 기반이 됐으며, 동시에 영화 사상 가장 성공적인 판타지 블록버스터로 손꼽힌다. 외화 최초로 국내에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아바타>는 SF 영화의 발판을 마련한 작품이라 할 수 있으며 별도의 원작이 없는 순수 창작물로, 새로운 세계관을 창조한 독보적인 사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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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히어로물의 시발점은 단연 <어벤져스>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라는 말이 있을만큼 카툰의 세계관을 스크린으로 확장해 큰 성공을 거둔 <어벤져스> 시리즈는 카툰 원작 영화의 시작임과 동시에, 기준점이 된 작품이다.

오늘 5일(화) 9시 50분부터 12시까지 OCN Thrills에서 영화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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