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지난 3일 교보문고는 9월 24일부터 9월 30일까지 집계한 결과 9월 5주차 베스트셀러 순위 10을 발표했다.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1위는 백세희의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흔, 2018)』다. 이 책은 10년 넘게 기분부전장애(가벼운 우울 증상이 지속되는 상태)와 불안장애를 겪으며 정신과를 전전했던 저자와 정신과 전문의와의 12주간의 대화를 엮은 백세희의 에세이로 의심 없이 편안하게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은 한 사람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2위는 곰돌이 푸의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알에이치코리아, 2018)』, 3위는 유발 하라리의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김영사, 2018)』, 4위는 야쿠마루 가쿠의 『돌이킬 수 없는 약속(북플라자, 2017)』, 5위는 권오현의 『초격차 : 넘볼 수 없는 차이를 만드는 격(쌤앤파커스, 2018)』이다.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6위는 신영준, 고영성의 『뼈 있는 아무 말 대잔치 : 이왕이면 뼈 있는 아무 말을 나눠야 한다(로크미디어, 2018)』, 7위는 김수현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 냉담한 현실에서 어른살이를 위한 to do list(마음의 숲, 2016)』, 8위는 유시민의 『역사의 역사 History of Writing History(돌베개, 2018)』, 9위는 정재승의 『열두 발자국 : 생각의 모험으로 지성의 숲으로 지도 밖의 세계로 이끄는 열두 번의 강의(어크로스, 2018)』, 10위는 공지영의 장편소설 『해리 1(해냄출판사, 2018)』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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