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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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영화 <서복(徐福)>은 2019년 한국에서 제작되고, 2021년 4월 15일 개봉된 이용주 감독의 114분 분량의 드라마작품이다. 출연진으로 공유(민기헌), 박보검(서복), 조우진(안부장) 주연, 박병은, 장영남, 김재건, 연제욱, 김홍파, 이언정 조연, 평점 정보로 관람객 평점 8.35, 네티즌 평점 6.33, 누적관객수 385,296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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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영화가 소개하는 영화 <서복>의 줄거리를 알아보자.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 그와의 특별한 동행이 시작된다!”

과거 트라우마를 안겨준 사건으로 인해 외부와 단절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전직 요원 ‘기헌’(공유)은 정보국으로부터 거절할 수 없는 마지막 제안을 받는다. 줄기세포 복제와 유전자 조작을 통해 만들어진 실험체 ‘서복’을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일을 맡게 된 것.

하지만 임무 수행과 동시에 예기치 못한 공격을 받게 되고, 가까스로 빠져나온 ‘기헌’과 ‘서복‘은 둘만의 특별한 동행을 시작하게 된다. 실험실 밖 세상을 처음 만나 모든 것이 신기하기만 한 ‘서복‘과 생애 마지막 임무를 서둘러 마무리 짓고 싶은 ‘기헌’은 가는 곳마다 사사건건 부딪친다.

한편, 인류의 구원이자 재앙이 될 수도 있는 ‘서복’을 차지하기 위해 나선 여러 집단의 추적은 점점 거세지고 이들은 결국 피할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되는데. 그들의 결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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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스토리를 다룬 작품이다.

‘서복(徐福)’은 중국 진나라 때의 방사를 뜻 한다. 진나라 시황제의 불로불사하려는 소원을 풀어주기 위하여, 그는 수천 명의 동남동녀를 데리고 영약을 찾아 바다 끝 신산으로 배를 타고 떠났으나 중국에는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고 한다. 이 영화는 촬영지 포항 이가리 해수욕장, 울산 성당 등도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과거 트라우마를 안겨준 사건에서 벗어나지 못한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은 죽음을 앞두고 내일이 없는 삶을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정보국의 ‘안부장’으로부터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받게 된다. 바로 극비 프로젝트로 탄생한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을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이동시키라는 것. 하지만 ‘서복’을 차지하기 위한 여러 집단의 추적으로 상황이 복잡해지고 ‘기헌’은 이들을 피해 ‘서복’과 둘만의 동행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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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건축학개론>을 끝낸 이후 영화적인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아이템을 고민하던 이용주 감독은 중국 진나라 시절 진시황제의 명을 받고 불로초를 구하러 떠난 서복의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얻어 ‘죽지 않는’ 복제인간과 ‘죽음을 앞둔’ 한 남자의 로드무비를 구상하게 된다.

“극과 극의 상황에 놓인 두 남자의 험난한 여정 속에서 인간의 숙명과도 같은 죽음의 두려움을 극복함으로써 삶을 마주하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싶었다”고 전한 이용주 감독은 좁은 실험실 안 영원이라는 시간에 갇힌 복제인간 ‘서복’과 죽음을 앞두고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은 ‘기헌’, 공통점이라고는 찾아보기 힘든 두 인물이 서로에 대해 차츰 알게 되고, 변화하고, 성장하게 되는 일련의 과정을 깊이 있게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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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도깨비>, 영화 <82년생 김지영> <밀정> <부산행> <도가니> 등 수많은 작품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한국영화계의 흥행보증수표로 자리매김한 배우 공유가 <서복>에서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 역을 맡아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시나리오에서 날카로운 주제 의식이 돋보였다.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독특하고 새로운 영화가 탄생할 것 같다는 기대감이 들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힌 공유는 과거 사건의 트라우마로 인해 괴로워하고, 죽음 앞에서 두려움을 느끼는 ‘기헌’의 예민하고 날선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체중을 감량하는 등 외적인 변화를 감행했다.

<청춘기록> <구르미 그린 달빛> <응답하라 1988> <차이나타운> <명량> 등 다양한 작품 속에서 인상적인 연기와 다채로운 매력을 뽐낸 대한민국 대표 청춘스타 박보검이 <서복>으로 스크린 첫 주연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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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이라는 시간에 갇힌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 역에 대해 박보검은 “이전에 없었던 캐릭터다. 영화 속에서 ‘서복’이 선택해야 하는 순간에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계속 고민하고 연구하면서 연기했다”며 쉽지 않은 역할에 도전한 그의 뜨거운 연기 열정을 짐작케 했다. 난생 처음 실험실 밖으로 나와 진짜 세상을 만나게 된 ‘서복’의 천진난만한 표정부터 자신을 노리는 세력을 향한 매서운 눈빛까지 시시각각 변하는 인물의 감정을 동물적인 감각으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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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막강한 연기 내공의 대세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눈길을 끈다. <봉오동 전투> <국가부도의 날> <미스터 션샤인> <1987> <보안관> 등 선과 악을 넘나드는 캐릭터 장인 조우진이 ‘서복’의 존재를 은폐하려는 정보국 요원 ‘안부장’ 역을 맡아 특유의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사이코지만 괜찮아> <변신> <공조> <국제시장> <늑대소년> 등 매 작품 탁월한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을 높여주는 배우 장영남이 ‘서복’의 탄생과 성장을 곁에서 지켜본 책임 연구원 ‘임세은’으로 분해 베테랑 배우의 진가를 발휘한다. 마지막으로 <안시성> <원라인> <이번 생은 처음이라> <암살> 등 캐릭터에 매력을 더해주는 배우 박병은이 ‘서복’의 소유권을 지닌 서인그룹의 대표이사 ‘신학선’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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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주연을 맡은 공유(공지철)는 1979년(나이 43세) 태어났으며, 경희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아트퓨전디자인대학원 퍼포밍아트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1년 KBS 드라마 ‘학교 4’로 데뷔한 탤런트이자 영화배우다. 수상경력으로 2017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 올해의 남자배우​, 2017년 제53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외 다수가 있다.

방송으로 <고요의 바다>, <도깨비>, <빅>, <커피프린스 1호점>, <어느 멋진 날>, <스크린>, <스무살> 등이 있으며, 영화로는 <서복>, <82년생 김지영>, <밀정>, <부산행>, <남과 여>, <용의자>, <도가니>, <김종욱 찾기>, <용이 간다>, <잠복근무>, <S 다이어리>, <슈퍼스타 감사용>, <그녀를 모르면 간첩>, <동갑내기 과외하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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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주연을 맡은 박보검은 1993년(나이 29세) 태어났으며, 2011년 영화 <블라인드>로 데뷔한 탤런트 겸 영화배우다. 수상경력으로 2017년 한국관광의 별 특별분야 공로자부문, 2017년 제8회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외 다수가 있다.

방송으로 <청춘기록>, <남자친구>, <구르미 그린 달빛>,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응답하라 1988>, <너를 기억해>, <내일도 칸타빌레>, <참 좋은 시절>, <원더풀 마마>, <드라마 스페셜: 스틸사진>, <각시탈>, <히어로> 등이 있다. 영화로는 <서복>, <원더랜드>, <차이나타운>, <반짝반짝 두근두근>, <명량>, <끝까지 간다>, <차형사>, <블라인드> 등이 있다.

오늘 10일(일) 21시부터 23시 30분까지 OCN에서 영화 <서복>이 방송된다. 오는 11일(월) 13시 20분부터 15시 40분까지 영화 <서복>이 재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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