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김지훈 기자] 2019년 11월 발표된 교육부의 ‘대입제도 공정성강화방안’에 따라 2022학년도부터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정규 교육과정의 공정성을 해치는 비교과 영역이 대폭 축소 및 제한되는 가운데, ‘세특(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만은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입시전문가들에 따르면, 세특은 다른 비교과 항목들과 달리 학생 개인의 강점을 드러낼 수 있고 교육부가 지향하는 학종의 공정성 강화와도 맞아 떨어지면서 앞으로도 기재가 계속될 전망이다.

이렇듯 학생들이 대학 입시에서 ‘세특’에 집중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다가오면서, 스터디카페 전문 브랜드 ‘르하임 스터디카페’에서는 국내 30만건 이상의 AI기반 세특 주제를 가지고 있는 에듀테크 플랫폼 기업 ㈜잡쇼퍼와 독점으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르하임을 이용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특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잡쇼퍼는 온라인으로 세특 탐구주제를 제공하는 서비스인 ‘학쫑’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학쫑은 희망대학, 학과, 교과목, 유형을 입력하면 300명의 SKY 전공별 학생들과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72시간 이내 학생별 맞춤 탐구주제를 추천해준다. 현재 전국 1600개 고등학교 1만3000명의 학생이 이용하고 있다.

르하임 스터디카페 관계자는 “최근 교육부는 학생과 학부모의 대입 준비 부담을 완화하고 사교육의 영향력을 줄이는 방향으로 대입제도를 개편하고 있다”며 “사실상 세특을 제외한 대부분의 항목이 폐지 수순을 밟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대입 성패를 좌우하는 것이 세특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에 르하임에서는 스터디카페 고객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고교생들에게 보다 독보적인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잡쇼퍼와 손잡고 세특 주제 추천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르하임과 잡쇼퍼는 과거에도 업무협약을 통해 성과를 낸 경험이 있어 이번에도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으리라 기대하며 르하임은 이로써 명실상부 대학 입시 전문 스터디카페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르하임스터디카페측은 11월 구미봉곡점 등 다수의 가맹점이 철저한 방역속에서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르하임 스터디카페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코엑스 창업박람회에 참가해 르하임의 독보적인 운영 노하우에 호응하는 많은 예비 창업자들에게 자사만의 차별화된 창업 시스템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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