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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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2019년 한국에서 제작되고, 2020년 8월 5일 개봉된 홍원찬 감독의 범죄액션작품이다. 출연진으로 황정민(인남), 이정재(레이), 박정민(유이), 박소이(유민) 주연, 최희서, 박명훈, 오대환, 송영창, 이서환, 심영은 조연, 평점 정보로 관람객 평점 8.57, 네티즌 평점 7.61, 누적관객수 4,357,803명을 기록한 108분 분량의 영화다.

네이버 영화가 소개하는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줄거리를 알아보자.

태국에서 충격적인 납치사건이 발생하고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을 끝낸 암살자 인남(황정민)은 그것이 자신과 관계된 것임을 알게 된다. 인남은 곧바로 태국으로 향하고, 조력자 유이(박정민)를 만나 사건을 쫓기 시작한다. 한편, 자신의 형제가 인남에게 암살당한 것을 알게 된 레이(이정재). 무자비한 복수를 계획한 레이는 인남을 추격하기 위해 태국으로 향하는데.

“처절한 암살자 VS 무자비한 추격자. 멈출 수 없는 두 남자의 지독한 추격이 시작된다!”

[사진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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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액션 작품이다.

영화의 시작부터 결말까지 압도하는 캐릭터들은 지금까지 보지 못한 신선한 액션이 매력 포인트다. 먼저 황정민은 처절한 암살자 ‘인남’으로 돌아온다. 그간 보지 못했던 리얼한 액션은 물론 캐릭터의 감정선까지 디테일한 연기를 펼치며 ‘인남’을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인물로 완성했다. 이에 홍원찬 감독은 “장면마다 동선 등의 아이디어를 내는 모습에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혀 캐릭터를 한층 입체감 있게 표현해낼 그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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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 역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선사한다. 특히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도 제 옷을 입은 듯한 놀라운 소화력을 보여준 그는 한국영화에서는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캐릭터를 만들어내고자 많은 공을 들였다. “의상부터 스타일까지 모든 부분을 치열하게 분석하며 ‘레이’ 그 자체로 탄생했다”는 황정민의 말처럼 ‘레이’만의 스타일을 완성하며 첫 등장만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캐릭터를 선보인다.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프로덕션 준비 과정에 있어 홍원찬 감독과 제작진이 가장 긴밀하게 이야기를 나눴던 부분 중 하나는 로케이션이었다. “각 인물의 특징을 살리기 위해 이국적인 공간이 필요했다”는 홍원찬 감독의 말처럼 제작진은 공간이 주는 힘이 몰입감을 극대화한다고 판단, 한국-태국-일본 3국을 넘나드는 글로벌 로케이션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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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주연을 맡은 황정민은 1970년(나이 52세)에 태어났으며, 서울예술대학 연극학과를 졸업했고, 1994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한 탤런트 겸 영화배우다. 수상경력으로 2018년 제55회 대종상 영화제 남우주연상, 2015년 제52회 대종상 영화제 남우주연상 외 다수가 있다.

영화로는 <인질>, <교섭>,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돈>, <공작>, <군함도>, <아수라>, <곡성>, <검사외전>, <히말라야>, <베테랑>, <국제시장>, <남자가 사랑할 때>, <끝과 시작>, <전설의 주먹>, <신세계>, <한반도>, <댄싱퀸>, <모비딕>, <부당거래>, <그림자 살인>,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행복>, <검은 집>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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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주연을 맡은 영화배우 이정재는 1972년(나이 50세) 태어났고, 1993년 SBS 드라마 ‘공룡선생’으로 데뷔했다. 수상경력으로 2020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대상 올해의 배우 영화부문, 2016년 스타일아이콘어워즈 본상 외 다수가 있다. 방송으로 <오징어 게임(넷플릭스)>, <보좌관1·2: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트리플>, <에어시티>, <백야 3.98>, <달팽이>, <사랑은 블루>, <모래시계>, <느낌>, <남자는 외로워>, <공룡선생> 등이 있다.

영화로는 <헌트(가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어쩌다, 결혼>, <사바하>, <신과함께-인과 연>, <신과함께-죄와 벌>, <대립군>, <대역전>, <인천상륙작전>, <암살>, <빅매치>, <관상>, <신세계>, <도둑들>, <하녀>, <태풍>, <오! 브라더스>, <오버 더 레인보우>, <흑수선>, <선물>, <시월애>, <인터뷰>, <태양은 없다>, <정사>, <알바트로스>, <모래시계>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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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주연을 맡은 박정민은 1987년(나이 35세) 태어났으며, 2011년 영화 <파수꾼>으로 데뷔한 영화배우다. 수상경력으로 2021년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조연상(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2021년 제41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외 다수가 있다.

영화로는 <기적>, <1승>,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사냥의 시간>, <시동>, <타짜: 원 아이드 잭>, <사바하>, <염력>, <그것만이 내 세상>, <변산>, <아티스트: 다시 태어나다>, <더 킹>, <동주>, <오피스>, <태양을 쏴라>, <들개>, <감기>, <전설의 주먹>, <붉은 손>, <파수꾼> 등이 있다.

오늘 15일(금) 20시 50분부터 23시까지 OCN에서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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