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김장욱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11월 1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만안구청 3층 강당에서 ‘안양시민학당 특별 강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시인이자 소설가인 정호승 강사가 ‘사랑과 고통의 본질과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정 강사는 경희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국문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일보 신춘문예 동시 부문, 대한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 조선일보 신춘문예 소설 부문으로 등단했으며, 상화시인상, 소월시문학상, 정지용문학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다. 저서로는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우리가 어느 별에서>, <수선화에게>, <슬픔이 기쁨에게>, <내가 사랑하는 사람> 등 다수가 있다.

11월 24일로 예정된 고전평론가인 고미숙 강사는 ‘삶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을 주제로 동의보감으로 보는 삶의 지혜와 비전에 대해 들려주게 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인문도시에 어울리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데 도움이 될 분야를 엄선, 맞춤형 강사섭외를 통해 금번 시민학당을 준비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권하고 있다.
 

시인이자 소설가 정호승 초청, ‘사랑과 고통의 본질과 이해’ 특강 포스터 <사진=안양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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