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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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영화 <내일의 기억>은 2021년 4월 21일 한국에서 개봉된 서유민 감독의 미스터리스릴러작품이다. 출연진으로 서예지, 김강우 주연, 성혁, 박상욱, 배유람, 김종구, 배제기, 박봄, 공유림, 김강훈 조연, 평점 정보로 관람객 평점 9.02, 네티즌 평점 7.62, 335,051명을 기록한 99분 분량의 영화다. 관람등급은 15세 관람가다.

네이버 영화가 소개하는 영화 <내일의 기억>의 줄거리를 알아보자.

깨어난 후, 다른 사람의 미래가 보이기 시작했다. 사고로 기억을 잃은 채 깨어난 수진(서예지) 옆엔 자상한 남편 지훈(성혁)이 그녀를 세심하게 돌봐주고 있다. 그리고 집에 돌아온 후, 마주친 이웃들의 위험한 미래가 보이기 시작하자 수진은 혼란에 빠진다.

[사진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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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길에서 만난 옛 직장 동료는 수진을 걱정하며 지훈에 대한 믿기 힘든 소리를 하고, 때마침 발견한 사진에서 사진 속 남편 자리엔 지훈이 아닌 다른 남자가 있다. 설상가상 수진은 알 수 없는 남자가 자신을 위협하는 환영에 시달리는데.

어느 날 사고 이후 눈앞에 펼쳐진 타인의 미래, 그 미래 속 가족의 모습이 살인자의 얼굴을 하고 있다면, 그리고 기억을 잃고 나조차 내가 누군지 모르는 상황 속에서 나를 둘러 싼 감당하기 힘든 진실과 마주해야 한다면?

[사진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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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일의 기억>은 기억을 잃고 미래가 보이기 시작한 ‘수진’이 혼란스러운 기억의 퍼즐을 맞춰갈수록 남편 ‘지훈’의 충격적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이다. 영화는 가장 가까운 타인을 향한 믿음이 무너지고, 그 빈자리에 불신과 공포가 채워질 때의 두려움을 여실히 드러낸다.

영화를 연출한 서유민 감독은 “자신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연인, 혹은 같이 살고 있는 가족 관계에서 ‘어쩌면 내가 모르는 그 사람의 다른 면이 있을 수도 있다’는 두려움을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를 통해 이야기해보고 싶었다”라고 <내일의 기억> 기획 의도를 밝혔다.

[사진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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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보여지는 타인의 모습과 내가 모르는 그 사람의 실체에서 오는 괴리감은 사람이라면 모두가 겪어본 섬뜩한 경험. <내일의 기억>은 그 괴리감과 혼란 속에 갇혀버린 채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도록 치밀하게 설계된 스토리로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오직 눈 앞에 펼쳐지는 미래에 의존한 채 자신을 둘러싼 비밀을 파헤쳐나가며 충격적인 진실에 다가가는 영화는 시작부터 결말까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해 보는 이들에게 감정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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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주연을 맡은 서예지는 1990년(나이 32세) 태어났으며, 2013년 tvN 드라마 <감자별 2013QR3>로 데뷔한 탤런트 겸 영화배우다. 수상경력으로 2021년 제57회 백상예술대상 틱톡 인기상, 2021년 2020 APAN 스타어워즈 미니시리즈부문 우수연기상 외 다수가 있다. 방송으로 <사이코지만 괜찮아>, <무법 변호사>, <구해줘>, <화랑>, <무림학교>, <세바퀴>, <라스트>, <슈퍼대디 열>, <야경꾼 일지> 등이 있다.

영화로는 <내일의 기억>, <양자물리학>, <암전>, <기억을 만나다>, <부라더>, <다른 길이 있다>, <봉이 김선달>, <비밀>, <사도> 등이 있다. 방송으로 <사이코지만 괜찮아>, <무법 변호사>, <구해줘>, <화랑>, <무림학교>, <라스트>, <야경꾼 일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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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주연을 맡은 김강우는 1978년(나이 44세) 태어났으며,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했고, 2002년 영화 <해안선>으로 데뷔한 탤런트 겸 영화배우다. 수상경력으로 2018년 MBC 연기대상 주말특별기획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2007년 제25회 토리노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외 다수가 있다. 방송으로 <공작도시>, <99억의 여자>, <아이템>, <옥란면옥>, <데릴남편 오작두>, <써클: 이어진 두 세계>, <특근>, <굿바이 미스터 블랙>, <실종느와르 M>, <골든 크로스>, <해운대 여인들>, <남자이야기>, <비천무>, <세잎클로버> 등이 있다.

영화로는 <귀문>, <내일의 기억>, <새해전야>, <상류사회>, <사라진 밤>, <간신>, <카트>, <찌라시: 위험한 소문>, <결혼전야>, <미스터 고>, <끝과 시작>, <사이코메트리>, <외사경찰>, <돈의 맛>, <인류멸망보고서>, <무적자>, <하하하>, <오감도>, <마린 보이>, <순정만화>, <가면> 외 다수가 있다. 방송으로 <공작도시>, <99억의 여자>, <아이템>, <옥란면옥>, <써클: 이어진 두 세계>, <특근>, <데릴남편 오작두>, <굿바이 미스터 블랙> 외 다수가 있다.

오늘 23일(토) 12시 10분부터 14시 20분까지, 오는 24일(일) 17시 50분부터 19시 50분까지 OCN Movies에서 영화 <내일의 기억>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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