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장한별 기자] KF(한국국제교류재단) 산하 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 주최, 현대경제연구원 주관의 <2021 제3기 유라시아 청년 아카데미>에서 국내 심화 과정 우수 수료자 20명을 대상으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21 제3기 유라시아 청년 아카데미>는 대한민국 청년들의 유라시아 지역 전문성 제고와 현지 진출 지원을 위한 비즈니스 실무 기반의 교육 과정으로, 사전 교육 과정(어학, 지역이해 과정), 국내 기본 과정, 국내 심화과정(유라시아 비즈니스 아이디어 챌린지), 인턴십의 통합 교육 과정이다. 총 20명의 교육생들은 각 기업체에서 3개월 이내의 기간 동안 인턴으로 근무하며, 비즈니스 역량 개발 및 실무 능력 함양 등 유라시아 지역 전문가로 성장할 예정이다.

유라시아 청년 아카데미 인턴십 과정에 선발된 교육생은 국내 심화 과정(유라시아 비즈니스 아이디어 챌린지)에서 작성한 비즈니스 플랜과 각 기업체에서 진행한 면접을 통해 선발 되었다. 에코비스 오리진, 유니코 로지스틱스, 힘찬병원, 한-우즈벡 비즈니스 협회, 정우하이테크, 하이로컬, 알케미랩 등 총 18개 기업체 중 선발된 1곳에서 인턴십을 진행하게 된다. 그 중 힘찬병원에서 근무 예정인 교육생 2명은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시에 위치한 ‘부하라 힘찬병원’에서 인턴십 과정을 진행한다.

인턴십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교육생은 ‘에코비스 오리진에서 근무하며 ’2021 국제 의료 기기 박람회‘에 참여하여 수출을 희망하는 업체들과 미팅을 진행하고, 기업과의 협업 요소를 개발하는 뜻깊은 경험을 하였다.’라고 말하며, ‘유라시아 청년 아카데미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고, 남은 인턴십 과정을 통해 팀원들과 소통하고 목표를 수행하면서, 보다 중앙아시아에 대한 전문성을 키우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유라시아 청년 아카데미 사무국의 한 관계자는 ‘유라시아 청년 아카데미 인턴십 과정을 통해 쌓은 다양한 실무 경험이 청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