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고양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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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 도서관에서는 책과 영화를 같이 읽는 독서모임인 「삶의 어느 순간은 영화 같아서」를 11월 16일(화)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삶의 어느 순간은 영화 같아서」는 하나의 주제로 책 1권, 영화 1편을 같이 읽고 보는 독서모임이다. 모임은 온라인 실시간(Zoom)으로 진행되며, 영화에세이 『삶의 어느 순간은 영화 같아서』의 저자 이미화 작가가 진행한다.

이미화 작가는 베를린에서 보낸 시간을 담은 에세이 『베를린 다이어리』와 유럽을 배경으로 한 영화의 촬영지를 기록한 영화 여행 에세이 『당신이 나와 같은 시간 속에 있기를』을 썼다. 현재 영화와 책을 잇는 영화책방35mm를 운영하며,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영화들을 소개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11월 16일(화)부터 격주 화요일 3회 차로 운영된다. 11월 16일 '인생의 성공과 실패',  11월 30일 '꿈',  12월 14일 '단순하고 완전한 삶'을 순서로 진행되며, 매 차시마다 책 1권, 영화 1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도서관 관계자는“책과 영화는 우리의 삶을 담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번 독서모임으로 시민들이 삶에 대해 타인과 이야기하고 책 그리고 사람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접수는 10월 26일(화)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독서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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