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1회 연합나비 독서모임 저자특강
[한국강사신문 이승진 기자] 연합나비 독서모임 저자특강의 미디어팀은 제111회 저자특강의 주인공 『독서 천재가 된 홍 팀장(다산북스, 2017. 5. 22.)』의 저자인 3P 바인더 강규형 대표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월급 120만 원에서 연봉 4억 원의 톱세일즈맨, 그리고 최고의 자기경영가가 된 CEO 독서 멘토다. 1주일에 30억을 버는 방법이 책에 있다는 말대로 삶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이 책을 펴냈다.
Q. 독서를 처음 접하거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분은 어떻게 독서를 시작해야 하나요?
A. 일단 독서는 습관이 되기 전까지 혼자하기 어렵다. 그래서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비라는 독서 모임을 10년 전 만들었는데 현재 전국에 500개가 생겼다. 특히 김형환 교수의 연합나비는 젊은 층 등 다양한 연령대가 모여 활동하는 나비로 독서 모임의 좋은 사례다. 함께 독서를 하면 여러 좋은 점이 있는데 자신이 못 보는 부분을 볼 수 있게 되는 점, 내가 말을 하고 참여하면 만족도가 높다는 점이다. 그리고 여러 사람이 모이면 시너지를 만들게 되며 교학상장, 즉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모임의 장이 된다.
Q. 본깨적을 독서법에 활용하는데 쓰고 나면 잘 안 보게 됩니다. 어떻게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을까요?
A. 우선 본깨적이란 책에서 ‘본 것, 깨달은 것, 적용할 것’을 정리하며 읽는 독서법의 한 형태다. 독서는 대게 본 것 또는 깨달은 것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적용이 없는 독서는 의미가 없다. 학생 때는 깨닫는 것에서 머물러도 괜찮지만, 성인이 된 이상 내 삶의 현장에 적용하지 않으면 독서를 하는 소용이 없다. 시간 낭비다. 적용의 경우 책에 네모 박스와 함께 메모를 하고, 3P 바인더 표시 방식과 동일하게 체크를 한다. 그럼 적용률이 높아진다.
Q. 연합나비 독서모임 저자특강에 오게 될 분들에게 한 마디 해주세요.
A. 사람이 성장할 때 압축해서 빨리 성장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은 좋은 책을 읽는 것과 좋은 멘토를 만나는 것이다. 특히 『독서 천재가 된 홍 팀장』에 공개된 씨앗 도서는 굉장히 심혈을 기울여 선택한 책들이다. 씨앗 도서는 수백 권에서 수천 권에서 한 권 나올까 말까 하는 책이다. 이런 책 50권으로 시작해 200권이 된다면 나 자신이 급격히 성장할 것이다. 종이 위에 인쇄된 씨앗 도서 목록이 있지만 어떤 것을 먼저 시작할지 막막한 분들에게 이번 저자특강에서 공개한다.
한편, ‘연합나비 독서모임 저자특강’은 매월 두 번째 주 토요일 오후 5시에 서울 강남구 대치동 디마크빌딩 9층 교육장에서 열린다. 저자 강연 및 질의응답, 저자 사인회, 간식 시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후 30분 동안 김형환 교수의 미니 특강이 이어진다. 성장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