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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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오자룡이 간다>는 2012년 11월 19일부터 2013년 5월 17일까지 MBC에서 방송된 129부작 드라마다. 큰 사위의 음모에 대항해 아내를 사랑하는 진실된 마음으로 처가의 집안을 구하는 착한 백수 둘째 사위의 이야기를 줄거리로 다룬 작품이다.

제작진으로 윤재문 감독 기획, 최원석, 이재진 연출, 김사경 작가 극본, 등장인물(출연진)로 오자룡(이장우), 나공주(오연서), 진용석(진태현), 나진주(서현진), 장백로(장미희), 나상호(독고영재), 고성실(김혜옥), 천금순(김영옥), 오만수(한진희), 오재룡(류담), 이기자(이휘향), 이기영(조미령), 김인국(정찬), 김마리(유호린) 등이다.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는 최고시청률 21.3%(닐슨코리아)를 기록했으며, 회차정보, 등장인물, 방송시간까지도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던 인기작품이다.

MBC가 소개하는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의 기획의도,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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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들의 전쟁! 헛된 욕망으로 사랑도 없이 거짓으로 처가의 재산을 노리고 결혼한, 빵빵한 스펙을 자랑하는 큰사위의 음모에 대항하여 아내를 사랑하는 진실한 마음으로 처가를 위기에서 구해내는 착한 사위 오자룡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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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자룡 cast 이장우[오만수, 고성실의 장남]

"나공주씨 만나고 나서부터 인생이 가시밭길이예요."

나중에 장백로(엄마 고성실과 여고동창)의 둘째 사위가 된다. 만수, 성실에게는 허풍이 좀 세서 그렇지 넉살 좋고 살가운 아들 씩씩하고 넉살 좋고 건장하고 키 크고 잘 생겼고. 게다가 신체검사 1급으로 특전사 군필까지. 그런데 현재 상태, 좋게 돌려서 말하면 취업준비생, 솔직하게 말하면 백수. 언젠가는 오자룡의 시대가 올 거라는 희망 아닌 희망을 품고 오늘도 살아가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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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공주 cast 오연서[나상호, 장백로의 둘째 딸]

"이 남자, 나를 재투성이 가난뱅이 여자로 아나? 재밌네!"

이름 그대로 공주처럼 자랐다. 그래서 좀 제멋대로 자기중심적인 면이 있다. 하지만 집에서는 애교만점 막내딸. 어려운 일을 겪은 적이 없어서 순수하고 세상사에 어리바리한 점도 있다. 한마디로 천방지축 싸가지 허당 된장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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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용석 cast 진태현[이기자(성실, 백로와 여고 동창)의 장남]

“그래, 이대로 무너질 순 없어!"

장백로의 첫째 사위. 중고등학교 1등을 놓친 적이 없으며 대학은 장학금을 받아 미국유학을 갈 수 있는 기회까지 얻었다. 미국에서 자신과 비슷한 여자, 김마리를 만나 서로를 위로하며 힘든 줄 모르고 생활하다. 월스트리트 투자회사에 자리를 잡는 행운까지 잡았다. 하지만 어이없는 실수로 회사에서 해고를 당하고 한국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빠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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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진주 cast 서현진[나상호, 장백로의 첫째 딸]

“더 이상 제 마음 숨기지 않겠어요!"

우아하고 지적인 매력이 있다. 직업은 대학 무용과 교수. 다정다감하고 착한 딸이지만 나름의 고집이 있다. 용석과의 몇 번의 우연과 의도된 만남을 통해 진주는 매너 있는 용석이 싫지는 않았지만 진주는 인국에 대한 마음을 떨칠 수가 없고. 인국과의 결혼을 반대하는 부모님, 특히 어머니 백로의 충격과 완강한 반대 때문에 괴로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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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백로 cast 장미희[진주, 공주의 모, AT그룹 안주인]

“품위, 자존심. 알지?"

화사하고 사교적이고 여성적인 매력을 지닌 귀부인. 30여년 만에 여고동창 기자와 성실을 만나 사돈으로 엮이게 된다. 외형적인 조건만으로 첫째 사위 용석과 둘째 사위 자룡을 차별한다. 하지만 믿었던 큰사위 용석에게 배신을 당한 후 뼈저린 후회를 한다.

△ 고성실 cast 김혜옥[자룡과 재룡의 모, 억척 생활력 강한 아줌마]

"꼴랑 500만원? 나한테는 큰돈이야!"

자식과 가정을 위해서라면 언제나 오뚝이처럼 일어나는 경우 바르고 씩씩한 대한민국 아줌마. 징글징글하고 웬수같은 오씨 남자들 때문에 힘들 때도 있지만 귀한 내 아들이고 귀한 내 남편. 그들을 위해 이리 뛰고 저리 뛰며 사고 수습하고 힘내라 엉덩이 두드려주는 천상 대한민국 아줌마.

<이장우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주연을 맡은 이장우는 1986년(나이 36세) 태어난 가수 겸 탤런트다. 수상경력으로 2020년 KBS 연기대상 장편드라마부문 남자 우수상(오! 삼광빌라!), 2020년 KBS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오! 삼광빌라!) 외 다수가 있다.

영화로는 <무지개 여신>, <고라니>, <이층의 악당> 등이 있다. 방송으로 <시고르 경양식>, <오! 삼광빌라!>, <우아한 가>, <하나뿐인 내편>, <황은호탕>, <정글의 법칙 in 파나마>, <장미빛 연인들>, <예쁜 남자>, <오자룡이 간다>, <아이두 아이두>, <뮤직뱅크>, <영광의 재인>, <웃어라 동해야>, <수상한 삼형제>, <태희혜교지현이>, <90일, 사랑할 시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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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서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주연을 맡은 오연서는 1987년(나이 35세) 태어났으며, 동국대학교 연극영상학과를 졸업한 탤런트 겸 영화배우다. 수상경력으로 2016년 SAF 연기대상 판타지드라마부문 여자 우수연기상, 2014년 MBC 연기대상 연속극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외 다수가 있다.

영화로는 <압구정 리포트(가제)>, <치즈인더트랩>, <국가대표2>, <저스트 프렌즈>, <소중한 날의 꿈>, <여고괴담5>, <울학교 이티>, <울어도 좋습니까?>, <두 사람이다>, <허브> 등이 있다.

방송으로 <이 구역의 미친X>, <겟잇뷰티 2020>, <하자있는 인간들>, <화유기>, <엽기적인 그녀>, <소년24>, <돌아와요 아저씨>, <빛나거나 미치거나>, <왔다! 장보리>, <메디컬 탑팀>, <오자룡이 간다>, <우리 결혼했어요>, <넝쿨째 굴러온 당신>, <동안미녀>, <동이>, <거상 김만덕>, <돌아온 뚝배기>, <드라마시티: 사랑팔아 닷.컴>, <대왕세종>, <히트>, <사랑도 미움도>, <천국보다 낯선>, <성장드라마 반올림#1> 등이 있다.

오늘 11일(목) 12시 40분부터 15시 45분까지 MBC ON에서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 72~75회가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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