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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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2018년 10월 31일 개봉된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는 출연진으로 라미 말렉, 루시 보인턴, 귈림 리, 벤 하디, 조셉 마젤로 주연, 에이단 길렌, 엘렌 리치, 톰 홀랜더, 마이크 마이어스, 아론 맥쿠스커, 메네카 다스, 에이스 바티, 미셸 던칸 조연, 평점 정보로 관람객 평점 9.45, 네티즌 평점 9.42, 누적관객수 9,948,386명을 기록한 134분 분량의 드라마영화다.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란 ‘보헤미안 광시곡’을 뜻 한다. ‘록 오페라’라는 의미를 실감할 수 있는 그룹 퀸(Queen)의 대표작이다. 록계의 천재 프레디 머큐리(Freddie Mercury)의 클래시컬한 보컬과 환상적인 하모니가 이루어낸 곡의 스케일은 장대한 심포니를 감상하는 듯한 느낌마저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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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영화가 소개하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줄거리를 알아보자.

“나는 스타가 되지 않을 것이다, 전설이 될 것이다”

공항에서 수하물 노동자로 일하며 음악의 꿈을 키우던 이민자 출신의 아웃사이더 ‘파록버사라’. 보컬을 구하던 로컬 밴드에 들어가게 되면서 ‘프레디 머큐리’라는 이름으로 밴드 ‘퀸’을 이끌게 된다. 시대를 앞서가는 독창적인 가사와 악보,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중들을 사로잡으며 성장하던 ‘퀸’은 라디오와 방송에서 외면을 받을 것이라는 음반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무려 6분 동안 이어지는 실험적인 노래 ‘보헤미안 랩소디’로 대성공을 거두며 월드스타 반열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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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독보적인 존재감을 뿜어내던 ‘프레디 머큐리’는 솔로 데뷔라는 유혹에 흔들리게 되고 결국 오랜 시간 함께 해왔던 멤버들과 결별을 선언하게 되는데. 세상에서 소외된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밴드 ‘퀸’이 되기까지, 우리가 몰랐던 그들의 진짜 이야기가 시작된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영국의 두 번째 여왕이라 불리는 전설적인 록 밴드 ‘퀸’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록 밴드 ‘퀸’은 1973년 첫 앨범 ‘Queen’을 발매, 첫 번째 투어를 시작으로 자신들의 음악을 알렸다.

또한 1975년에는 음악 역사에 길이 남을 명반 ‘A Night At The Opera’를 발표, ‘퀸’만의 파격적이고 독특한 구성을 가감 없이 담아낸 첫 싱글 ‘Bohemian Rhapsody’를 선보이며 그 해에 영국 내 9주 연속 1위라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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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음악 역사에 수많은 최초와 최고의 기록을 남긴 ‘퀸’과 천재 보컬 프레디 머큐리(1946년 출생, 1991년 죽음)는 전세계 스타들의 스타가 되었다.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가수 엘튼 존은 “퀸은 로큰롤 역사상 가장 중요한 존재”라며 위대한 업적을 남긴 밴드임을 언급했다.

또한, 미국의 유명 팝 가수 레이디 가가는 “프레디 머큐리는 유니크했고, 대중음악계를 통틀어 가장 큰 사람 중 한 명이다. 한마디로 그는 천재였다!”라고 전했으며, 한국의 가수 싸이 역시 “프레디 머큐리는 내 평생의 롤모델이자 영웅이다.”라고 밝혀 그의 전무후무한 음악적 재능과 퍼포먼스에 극찬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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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뿐만 아니라, ‘퀸’의 명곡들은 축구나 권투 등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중요한 스포츠 경기를 비롯해 방송 프로그램과 영화 그리고 광고에서 다양하게 활용되며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즐기는 곡으로 사랑 받고 있다.

시대와 국경을 초월한 전설적인 록 밴드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를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되기까지의 열정과 갈등 그리고 뜨거운 전율이 가득했던 과정들은 이제껏 알지 못했던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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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개봉 소식과 함께 화제가 된 부분은 바로 ‘퀸’의 명곡을 20곡 이상 담았다는 것이었다. ‘Bohemian Rhapsody’, ‘We Will Rock You’, ‘We Are The Champions’, ‘Love Of My Life’, ‘Don’t Stop Me Now’ 등 귀에 익숙한 음악들이 영화의 러닝타임을 가득 채우며 ‘퀸’의 음악을 즐겼던 세대부터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한 번쯤은 ‘퀸’의 음악을 접했을 세대까지 모두 아우른다. 그뿐만 아니라, 국경을 초월해 모두를 열광시킨 ‘퀸’만의 독창적인 음악에 걸맞은 독보적인 무대 위 퍼포먼스를 다채롭게 만나 볼 수 있다.

여기에 1985년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약 7만 2,000명 이상이 운집한 가운데 위성중계로도 150개국의 약 19억 명이 시청했던 역사적인 콘서트 ‘라이브 에이드(Live Aid)’에 선 ‘퀸’의 강렬한 무대를 만날 수 있다. 록 밴드 ‘퀸’의 역사상 그들의 커리어에서도 가장 전설적이라고 할 수 있었던 이 무대는 영화 속에서 실황과 같은 현장감으로 당시의 감동과 전율을 고스란히 선사한다.

또한, ‘라이브 에이드(Live Aid)’에서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프레디 머큐리를 연기한 레미 맬렉은 “프레디를 흉내 내는 게 아니라 그의 행동을 이해하려고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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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본 한 관람객은 다음과 같은 리뷰를 남겼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아이맥스 스크린을 통해 관람했다. 실제 콘서트 현장에 있는 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 생생한 분위기와 현장감을 담은 공연 장면의 열기가 아이맥스 스크린을 통해서 더욱 극대화되는 느낌이 들었다. 음악의 꿈을 키우며 공항에서 인부로 일하다가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시작부터 결말까지 고스란히 담은 영화이다. ‘퀸’의 명곡과 더불어 메인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화려한 무대를 아이맥스 스크린로 완벽하게 담아냈다. 영화 내내 퀸의 라이브공연을 보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영상과 음악의 조화가 잘 이루어진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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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 말렉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주연을 맡은 라미 말렉(Rami Malek)은 1981년(나이 41세) 미국에서 태어난 영화배우다. 수상경력으로 2019년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2019년 제76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드라마부문 남우주연상 등이 있다. 방송으로 <미스터 로봇 시즌 1·2·3·4>, <퍼시픽>, <24 시즌8>, <워 앳 홈> 등이 있다.

영화로는 <더 리틀 띵스>, <007 노 타임 투 다이>, <닥터 두리틀>, <빠삐용>, <보헤미안 랩소디>, <버스터 마 하트>, <숏텀12>, <박물관이 살아있다: 비밀의 무덤>, <니드 포 스피드>, <올드보이>, <에인트 뎀 바디스 세인츠>, <마스터>, <브레이킹 던 PART1·2>, <로맨틱 크라운>, <박물관이 살아있다1·2> 등이 있다.

오늘 11일(목) 15시 30분부터 18시 20분까지 OCN에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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