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한국교육과정평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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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오늘 11월 18일(목) 2022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진행된다. 시험장소는 시·도교육감이 지정하는 장소다. 시험당일 모든 수험생은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 또는 대기장소에 입실해야 하며, 2교시부터 5교시는 시험 시작 10분전까지 입실해야 한다.

‘행정권한의위임및위탁에관한규정’ 제22조 및 제45조에 따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시험출제, 문제지와 답안지의 인쇄 및 배부, 채점, 성적 통지의 업무를 수행한다. 시·도교육청은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 문제지·답안지 운송 및 보관, 시험 실시 및 감독 등 시험관리를 담당한다.

주요일정으로 11월 18일(목) 수능 실시, 11월 18일(목)부터 22일(월)까지 문제 및 정답 이의신청, 11월 29일(월) 정답 확정, 11월 19일(금)부터 12월 10일(금)까지 채점이 진행되며, 12월 10일(금) 성적 통지가 진행된다.

시험시간 및 영역별 문항수는 다음과 같다.

1교시 국어는 8시 40분부터 10시까지(80분) 진행되며, 문항수는 46개다. 2교시 수학은 10시 30분부터 12시 10분까지(100분) 진행되며, 문항수는 30개다. 이때 단답형 30%가 포함된다. 3교시 영어는 13시 10분부터 14시 20분까지(70분) 진행되며, 문항수는 46개다. 듣기평가 문항 17개가 포함된다. 13시 10분부터 25분 이내로 진행된다.

4교시 한국사와 탐구(사회·과학·직업)는 14시 50분부터 16시 37분까지(107분) 진행된다. 한국사는 14시 50분부터 15시 20분까지(30분)이며, 문항수는 20개, 필수영역이다. 탐구(사회·과학·직업/ 2과목 선택)은 15시 35분부터 16시 5분까지(20분)이며, 문항수는 20개다. 탐구(사회·과학·직업/ 1~2과목 선택)는 16시 7분부터 16시 37분까지(20분)이며, 문항수는 20개다. 선택과목 응시순서는 응시원서에 명기된 탐구 영역별 과목의 순서에 따라야 한다.

5교시 제2외국어/ 한문은 17시 5분부터 17시 45분까지(40분)이며, 문항수는 30개다. 듣기평가는 실시하지 않는다.

[사진출처=한국교육과정평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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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수능 준비물은 다음과 같다.

△ 필수물품

시험당일 수험표와 주민등록증 또는 본인임을 입증할 수 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한다. 수험표 분실시에는 입실시간 전까지 수험표를 재교부 받아 시험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도록 유의한다.

△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

휴대전화, 스마트기기(스마트워치 등), 디지털 카메라, 전자사전, MP3플레이어,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결제·통신기능(블루투스 등)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ED 등)가 있는 시계, 전자담배,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

△ 휴대 가능물품

신분증, 수험표, 흑색 연필, 지우개, 샤프심(0.5mm,흑색), 흰색 수정테이프,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통신·결제기능(블루투스 등)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CD,LED)가 모두 없는 시침, 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 등

△ 주의사항

흑색 연필,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외의 필기구는 개인 휴대 불가. 휴대 가능물품 외 모든 물품은 매 교시 시작 전에 가방에 넣어 시험실 앞에 제출

△ 유의사항

1. 모든 수험생은 08:10까지 시험실에 입실하여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등을 지급받고 수험생 유의사항을 전달받은 후 1교시를 미선택한 수험생은 시험 감독관 안내에 따라 대기장소로 이동한다.

2. 매 교시 답안지 필적 확인란에 제시된 문구를 기재하여야 하며, 감독관의 본인 확인 절차에 따라야 한다.

3. 수험생은 반드시 응시원서 작성 시 본인이 선택한 영역 및 과목의 문제만 풀어야 한다.(임의로 시험 시간 중 선택 과목을 변경하여 응시할 수 없음)

4. 4교시는 한국사 영역 시험 이후, 사회/과학/직업 탐구 영역 시험이 진행된다. 한국사 영역 시험기간은 30분이며, 한국사 영역 종료 후 10분의 문제지 회수 및 탐구 영역 미선택자 대기실 이동 시간을 둔다.

5. 사회/과학/직업 탐구 영역의 시험시간은 과목당 30분이며, 과목별로 시험 종료 후 2분의 문제지 회수 시간을 둔다.

6. 사회/과학/직업 탐구 영역의 지원자는 본인이 선택한 과목을 순서대로 기재·응시하여야 한다.

7. 모든 수험생은 8시 1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하며(오전 6시40분부터 출입 허용), 체온 측정 및 증상 확인,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후 입장이 가능하다.

8. 유증상 수험생은 별도 시험실에서, 자가격리 수험생은 별도 시험장에서, 확진 수험생은 병원 시험장에서 응시한다.

또한 수험생들은 18일 저녁 수능 영역별 정답이 공개되는 대로 수능 가채점을 신속하게 진행하여, 본인의 성적을 최대한 정확하게 분석해야 한다. 수능 가채점 분석 작업을 잘해 놓으면 12월 10일 수능 성적 발표 직후 빠른 시간 내에 최상의 지원전략을 수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능 가채점표를 시험 당일 저녁에 신속하게 작성해야 한다. 수험표 뒷면 등을 이용해 본인이 기재한 답을 적어서 나온 경우라면 큰 문제가 없겠지만 기억에 의존해 채점을 해야 한다면 정확성을 위해서라도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채점을 해야 한다. 만약 어떤 답을 썼는지 헷갈리는 문제가 있다면 틀린 것으로 간주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입시전략 수립에서 오차를 줄일 수 있다.

[사진출처=한국교육과정평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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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수능을 하루 앞둔 11월 17일(수),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준비상황을 공개하였다.

* 11월 18일(목) 전국 86개 시험지구에서 시행, 총 509,821명의 수험생 지원

교육부 집계(11월 16일 0시 기준) 결과, 수능 지원자 509,821명 중 확진수험생은 총 101명이며, 이 중에서 수능 응시를 원하지 않는 수험생 15명과 수능 전 퇴원 예정인 수험생 18명을 제외하면 실제 수능에 응시하는 확진수험생은 총 68명이다.

확진수험생은 전국 12개 병원과 1개 생활치료센터의 지정 병상에 배정되었으며, 안전한 시험 응시를 위한 준비를 완료하였다.

현재 별도시험장에서 수능을 응시할 격리수험생은 총 105명이며, 이 중 자차로 이동하는 수험생이 85명이며, 지자체 등에서 이동지원을 받는 수험생은 20명이다.

교육부와 질병청은 10월 28일(목)부터 공동상황반을 구성하여 매일 확진 및 격리수험생을 파악하였으며, 11월 4일(목)부터는 확진자 병상배정 및 시험환경 조성 등 수험생 관리 체계를 가동하였다.

11월 16일(화) 기준, 전국에서 일반시험장 1,251개소를 운영하고, 별도시험장은 112개소를 마련하여 3,099명이 응시할 수 있으며, 병원/생활치료센터는 32개소 463병상을 확보하였다.

교육부는 수능시험 직전까지 철저한 수험생 관리를 위해 11월 17일(수) 전국 보건소의 근무시간을 22시까지 연장하고 수험생 신속검사 체계를 운영한다.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되는 수험생이 보건소를 방문하면 신속하게 코로나19(PCR)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교육부-질병관리청 공동상황반과 관할 시도교육청에 문의하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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