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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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수원시 망포글빛도서관이 2021년 퇴근길 그린경제 ‘기후 위기와 2050 탄소중립’에 참여할 수강생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퇴근길 그린경제’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한 환경친화적인 경제 교육 프로그램으로, 4개의 강연을 3회에 걸쳐 진행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마지막 3회 차인 이번 강연은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이사가 12월7일(오후 7~9시)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활용해 진행한다.

이유진 이사는 기후 위기 대응과 녹색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그린뉴딜(Green New Deal,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발전)’ 정책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미래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경제적·사회적 관점)’을 알아보고, 미래사회를 살아가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유진(프로필/도서) 환경운동가는 기후위기 대응과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에너지전환을 주제로 연구와 활동을 하고 있다. GUSSWO ‘지역에너지전환 전국네트워크’ 공동대표이며, 광주광역시 그린뉴딜 총괄정책자문관이다. 대통령소속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으로 2050탄소중립 시나리오와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수립에 참여하였다. 국무총리 그린뉴딜 특보, 서울에너지공사 비상임 이사를 역임했다. 서울특별시의 원전하나줄이기, 태양의도시, 그린뉴딜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데 참여했다. 환경단체 녹색연합에서 활동했고,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으로 선거에 세 차례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KDI에서 공공정책학 석사를 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성대골 에너지자립마을의 전환실험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동네에너지가 희망이다』, 『태양과 바람을 경작하다』, 『기후변화 이야기』, 『전환도시』가 있으며, 환경재단이 선정한 ‘2008 세상을 밝게 만든 100인’에 뽑혔고, 2015년 한국환경기자클럽이 수여하는 ‘올해의 환경인상’, 2021년 ‘들불상’을 받았다.

관심 있는 시민은 망포글빛도서관 홈페이지 ‘통합예약/신청→독서문화프로그램’에서 ‘<퇴근길 그린경제 Ⅲ> 기후 위기와 2050 탄소중립’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생은 문자로 온라인 링크를 안내받아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망포글빛도서관은 지난 3~6월 ‘착한 소비는 없다’,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미래사회(미래세대와 미래, 환경과 공유경제)’를 주제로 한 퇴근길 그린경제 1~2회 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출처=수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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