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가 우리지역 쌀소비 실천 리더 양성을 위해 ‘2018년 우리 쌀 가공 활용 현장체험교육’ 교육생을 10월 17일(수)부터 19일(금)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 쌀 소비 실천 리더를 희망하는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40명이며, 교육일정은 10월 25일(목)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농업현장에서 쌀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쌀 고추장을 직접 만들어 비빔밥에 활용하는 활동을 통하여 실생활에 쉽게 적용 가능함과 동시에 쌀 소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해마다 조금씩 줄고 있지만 국수나 빵, 도시락 등 가공식품으로 소비하는 쌀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2015년 57만 5,460t에서 2017년 70만 7703t으로 2년 사이에 22.9% 늘었다. 이를 통해 쌀 가공 시장은 더 커질 것이며 쌀 가공의 발전가능성 또한 높아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설화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농촌교육농장과 연계한 쌀 가공 체험을 통해 시민이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고, 더 나아가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우리 쌀 소비에도 적극 참여하는 지역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희망자는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배움터 <교육신청>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농촌자원과 도시자원팀(02-440-693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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