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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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2009년 9월 24일 한국에서 개봉된 김용균 감독의 액션/로맨스작품이다.

출연진으로 조승우(호위무사, 무명), 수애(명성황후, 민자영), 천호진(흥선대원군), 최재웅(뇌전) 주연, 김영민, 박민희, 고수희, 송희연, 이용녀 조연, 평점 정보로 네티즌 평점 6.95, 누적관객수 1,670,652명을 기록한 124분 분량의 영화다. 관람등급은 15세 관람가다.

네이버 영화가 소개하는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의 줄거리를 알아보자.

“조선왕조 마지막 멜로 <불꽃처럼 나비처럼>.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사랑이 시작된다!”

19세기 말, 제국주의 열강은 천주교와 신문물을 앞세우고 식민지 정복을 동아시아로 확대한다. 조선은 고종이 왕위에 오르고, 그의 아버지 대원군은 강한 쇄국정책을 취해 나라의 문을 걸어 잠근다. 온 나라는 새로움에 대한 갈망과 두려움으로 개혁과 보수의 갈등에 휘말리고 대원군은 왕권강화를 위해 왕후 간택을 서두른다. 그 곳 조선에서 한 남자가 한 여자를 만난다. 조선의 운명이 될 여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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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존재를 알리지 않은 채 자객으로 살아가던 ‘무명’은 어느 날, 지금껏 느껴보지 못했던 새로운 감정을 경험하게 된다. 바로, 피비린내에 찌든 자신과 너무나 다른 여인, ‘자영’을 만나게 된 것. 하지만 그녀는 곧 왕후가 될 몸으로, 며칠 후 ‘고종’과 ‘자영’의 혼례가 치러진다. ‘무명’은 왕이 아닌 하늘 아래 누구도 그녀를 가질 수 없다면, ‘자영’을 죽음까지 지켜주겠다고 다짐하고, 입궁 시험에 통과해 그녀의 호위무사가 되어 주변을 맴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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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차가운 궁궐 생활과 시아버지와의 정치적 견해 차이로 하루도 안심할 수 없는 나날들을 보내던 ‘자영’은 ‘무명’의 칼이 자신을 지켜주고 있음을 알게 되면서 따뜻함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일본의 외압과 그로부터 조선을 지키기 위한 ‘자영’의 외교가 충돌하면서 그녀를 향한 ‘무명’의 사랑 또한 광풍의 역사 속으로 휩쓸리게 되는데.

[사진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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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본 한 관람객은 다음과 같은 리뷰를 남겼다.

영화는 생각처럼 그리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았습니다. 조금 더 무거워서 무명과 명성황후의 사랑을 정말 애잔하고 섬세하게 표현했다거나 당시 시대상황이나 캐릭터들의 표현을 더 날카롭게 할 수 있었겠다는 아쉬움도 남습니다.

하지만 영화의 시작부터 결말까지 조금은 가벼워서 2시간이란 시간이 지루하지 않고, 무거운 소재지만 정말 영화로 대중에게 다가가기엔 더 적절했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명성황후를 지키는 무명의 사랑을 보여주기 위해 남자친구와 함께 가서 봐도 나쁘지 않을 듯합니다.(출처: 블로그명 ssi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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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애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주연을 맡은 수애는 1979년(나이 43세) 태어났으며, 1999년 KBS 드라마 <학교2>로 데뷔한 탤런트 겸 영화배우다. 수상경력으로 2018년 제7회 대한민국 베스트 스타상 여우주연상, 2017년 시나리오작가상 여우주연상 외 다수가 있다. 방송으로 <공작도시>, <우리집에 사는 남자>, <가면>, <야왕>, <천일의 약속>, <아테나: 전쟁의 여신>, <9회말 2아웃>, <해신>, <4월의 키스>, <회전목마>, <러브레터>, <맹가네 전성시대> 등이 있다.

영화로는 <상류사회>, <국가대표2>, <감기>, <심야의 FM>, <불꽃처럼 나비처럼>, <님은 먼곳에>, <그해 여름>, <나의 결혼 원정기>, <가족> 등이 있다. 방송으로 <우리집에 사는 남자>, <가면>, <야왕>, <천일의 약속>, <아테나: 전쟁의 여신>, <9회말 2아웃>, <해신>, <4월의 키스>, <회전목마>, <러브레터>, <맹가네 전성시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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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주연을 맡은 조승우는 1980년(나이 42세) 서울에서 태어났고, 단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했다. 2000년 영화 <춘향뎐>으로 데뷔한 영화배우 겸 뮤지컬배우다. 수상경력으로 2018년 제54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 2012년 MBC 연기대상 대상 외 다수가 있다.

영화로는 <명당>, <비밀의 숲>, <내부자들>, <암살>, <신의 선물-14일>, <복숭아나무>, <마의>, <퍼펙트 게임>, <불꽃처럼 나비처럼>, <고고70>, <타짜>, <도마뱀>, <말아톤>, <하류인생>, <클래식>, <H>, <YMCA 야구단>, <후 아 유>, <와니와 준하>, <아미지몽>, <춘향뎐> 등이 있다.

오늘 21일(일) 19시 35분부터 22시 8분까지 스크린에서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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