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영화 <유, 미 앤 듀프리(You, Me And Dupree)>는 2006년 미국에서 제작된 안소니 루소, 조 루소 감독의 로맨틱코미디작품이다.

출연진으로 오웬 윌슨, 맷 딜런 주연, 케이트 허드슨, 마이클 더글라스, 세스 로건, 아만다 데트머 조연, 108분 분량의 영화다. 관람등급은 15세 관람가다.

영화를 본 한 관람객은 <유, 미 앤 듀프리>의 줄거리를 다음과 같은 리뷰로 남겼다.

주택개발 업체에 다니고 있는 칼(맷 딜런)은 자신이 다니고 있는 회사 사장의 딸이지만 너무나도 이해심 많고 아름다운 교사 몰리(케이트 허드슨)와 꿈만 같은 결혼에 성공한다. 그리고 그들의 행복한 결혼생활은 평소부터 칼을 그리 탐탁하지 않게 생각했던 몰리의 아버지(마이클 더글라스)만 뺀다면 그야말로 너무나도 행복하고 완벽한 결혼이었다. 적어도 그 녀석이 이들 신혼부부의 집에 찾아오기 전까지는.

그 녀석, 바로 칼의 오랜 친구이자 자유분방함 그 자체인 랜디 듀프리(오웬 윌슨)은 어느 날 갑자기 직장과 집마저 잃고 이들 신혼부부의 집으로 불쑥 찾아온다. 잠깐만 신세 좀 지겠다고 들른 이 친구. 하루하루 지나도 당체 나가려고 하질 않는다. 깨 쏟아지는 신혼집에 불쑥 쳐들어온 것도 어처구니없지만 아무리 눈치를 줘도 그때그때 이 핑계 저 핑계를 대가면서 교묘히 빠져나가기 일쑤이다. 그런 그가 이들 신혼부부에겐 눈에 가시와도 같은 존재일 수밖에 없는데. 이 녀석 좀 이상한 녀석이다.

직장일로 하루하루 스트레스만 쌓여가는 칼. 하지만 뻔뻔스럽게 그의 집에서 자기집인 양 살고 있는 듀프리는 남아도는 시간을 이용해서 주변사람들의 관심을 독차지하게 되며, 아내인 몰리와 심지어는 가장 껄끄러운 상대인 장인어른의 호감마저 얻게 되는데. 그러고 보니 언제부터인가 이 녀석 듀프리가 칼을 대신해서 이 집의 주인인 것처럼 되어가는 상황이 된다.

이에 위기의식을 느낀 칼. 어떻게 해서든지 이 녀석을 집에서 쫓아내야만 한다. 이에 칼과 듀프리의 쫓아내려는 자와 안 나가려는 자의 한바탕 소동이 벌어진다. 과연 이들의 소동은 어찌될 것이며 칼은 잃어버린 자신의 위치를 되찾을 것인가. 그들의 결말은?(출처: 블로그명 koh1****)

<오웬 윌슨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주연을 맡은 오웬 윌슨(Owen Wilson)은 1968년(나이 54세) 미국에서 태어났으며, 1996년 영화 <바틀 로켓>으로 데뷔한 영화배우 겸 시나리오 작가다.

영화로는 <프렌치 디스패치>, <나야 레전드 오브 더 골든 돌핀>, <마스터마인드>, <로스트 인 런던>, <파더 피거스>, <원더>, <카3: 새로운 도전>, <쥬랜더 리턴즈>, <이스케이프>, <발물관이 살아있다: 비밀의 무덤>, <쉬즈 퍼니 댓 웨이>,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아 유 히어>, <미드나잇 인 파리>, <미트 페어런츠1·2·3>, <박물관이 살아있다1·2>, <말리와 나>, <유, 미 앤 듀프리>, <상하이 나이츠>, <더 헌팅> 등이 있다.

<케이트 허드슨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조연을 맡은 케이트 허드슨(Kate Hudson)은 1979년(나이 43세) 미국에서 태어났으며, 1996년 미국 FOX 드라마 <파티 오브 파이브>로 데뷔한 영화배우다. 수상경력으로 2009년 새틀라이트 어워즈 베스트 앙상블상, 2001년 새틀라이트 어워즈 코미디뮤지컬 부문 여우조연상 외 다수가 있다.

영화로는 <뮤직>,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 <시스터>, <마셜>, <딥워터 호라이즌>, <마더스 데이>, <쿵푸팬더3>, <위시 아이 워즈 히어>, <언셀러>, <리틀 빗 오브 헤븐>, <러브 앤 프렌즈>, <킬러 인사이드 미>, <나인>, <신부들의 전쟁>, <사랑보다 황금>, <스켈리톤 키>, <10일 안에 남자 친구에게 차이는 법>, <어바웃 아담>, <올모스트 페이머스> 외 다수가 있다.

오늘 23일(화) 8시 45분부터 10시 55분까지 스크린에서 영화 <유, 미 앤 듀프리>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