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와 부산남부지식재산센터(한국발명진흥회 부산지회)는 10월 16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1층 대강당 및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및 발명가, 발명에 관심이 있는 시민 등을 대상으로 「제16회 부산 지식재산(IP)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03년부터 매년 ‘발명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하는 행사이며, 지식재산 관련 채용박람회, 부산 우수발명인 및 시민발명경진대회 수상자 포상, 기술이전상담, 발명아이디어 및 창업상담, 특강, 우수 발명품 전시회 등을 개최해 다채로운 행사 및 신기술 체험 등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특허사무소의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식재산 전문인력 면접 및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식재산을 활용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의 자리도 마련하였다.

또한, 한국사 분야 최태성 스타 강사의 ‘인류 역사 최고의 발명 한글, 발명이 세상을 바꾼다’ 주제로 특강이 열린다. 최태성 강사는 EBS수능 한국사 대표강사로 중·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및 역사부도를 집필했으며, tvN 어쩌다 어른, KBS1 ‘시사저널 그날’, ‘황정민의 FM대행진’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저서로는 <큰별쌤의 한눈에 사로잡는 한국사>, <교과서 밖으로 나온 한국사>, <한국사에 숨겨진 경제학자들>등이 있다.

큰별쌤 최태성 강사 <사진=아름다운재단>

우수 발명품 전시 및 발명kit를 활용한 발명체험 등 지식재산 창업가, 학생, 기업인, 발명에 관심이 있는 시민 등이 함께 참여하는 ‘지식재산 축제 한마당’으로 구성된다.

부산 우수발명인 수상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시민발명가 신영철를 비롯한 특허청장상 3명, 부산시장상 4명 등 총 21명이며, 부산시민 발명경진대회 수상자는 대상 박기백를 비롯한 금상 2명, 은상 8명, 총 11명이 선정되었다.

이번 시상에는 부산 우수 발명인 신청에 92명 및 부산시민 발명경진대회에 117명이 참가하여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차 서류면접 후 변리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2차 심사하여 최종 선정하였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부산 지식재산(IP) 페스티벌은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부산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식재산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고 미래산업 창업도시로 발돋움하는 기초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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