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경상국립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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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장한별 기자] 경상국립대학교(총장 권순기)는 기술경영학과(학과장 전정환)와 경남지역 대표 중견기업인 신성델타테크(주)(대표이사 구자천, 문준명)가 11월 24일 오전 11시 신성델타테크(주) 본사에서 융합형 기술경영인재 양성과 경남지역 주력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 기술경영학과 전정환 학과장, 오승환 교수, 신성델타테크(주) 문준명 대표이사, 노성욱 경영기획실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융합형 기술경영 인재 양성 △기업육성을 위한 기술지원 및 지도 등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신성델타테크(주)는 경상국립대 기술경영학과에 총 5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하기로 약속하였고, 경상국립대 기술경영학과는 신성델타테크(주)에 맞춤형 교육을 통한 융합형 인재 육성에 힘을 쏟기로 하였다.

양 기관의 협력은 향후 경남 지역의 융합형 기술경영 인재 양성, 4차 산업혁명 기술사업화 기반 구축,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 혁신 생태계 구축 등 지역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성델타테크(주) 문준명 대표이사는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이 요구하는 시대에 부응하고, 중장기 발전 전략에 따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융합 기술 인재의 양성은 피할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 되었다. 양 기관의 협력이 경남지역의 신성장 동력 창출과 융합형 인재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사진출처=경상국립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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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기술경영학과 전정환 학과장은 “역동적인 지역 혁신 생태계가 구축되기 위해서는 지역 내 앵커기업인 중견기업과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지역 기업과의 개방형 혁신협력과 기술지원 및 공동연구를 통해 경남 지역의 지속 가능 성장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국립대는 2020년 8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융합기술사업화 전문인력 양성사업(MOT)에 경남 최초로 선정되었다. 2021학년도부터 기술경영학과 석사·박사과정을 운영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융합기술 산업현장 전문인력을 양성해 기업들의 혁신 성장을 이끌고 융합기술을 사업화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경남의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기계·항공 분야 스마트제조 기술사업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스마트제조(S), 기술사업화(T), AI/빅데이터(A), R&D 관리(R), 경남(G)을 의미하는 STAR-G 인재를 양성하고 경남의 지방정부, 혁신기관, 기계·항공·전자 분야의 대기업과 중소·중견으로 이뤄진 경남 최고의 스마트제조 기술사업화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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