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나눔 출판사의 누리봄 시리즈(3)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생각나눔 출판사에서 ‘어린이들이 봄처럼 세상을 희망차게 가꾸는 사람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누리봄 창작동화 시리즈를 시작했다. 두 번째 작품으로 『세상에서 하나뿐인』을 출간했다.

이 책 『고양이는 고양고양』에는 여러 무늬를 가진 고양이들의 다양한 모습이 등장한다. 고양이 특유의 몸짓, 행동을 ‘뒹굴뒹굴’, ‘사뿐사뿐’ 같은 의태어로 표현하여 아이들의 표현력을 길러주며, ‘무슨무슨 고양이’란 반복해서 나오는 말은 따라 읽으며 흉내 내는 즐거움도 담아냈다.

또한, 책을 넘기면 여러 무늬를 가진 고양이들의 다양한 모습 등장한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이번엔 어떤 고양이들이 나올까 호기심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고양이 세수’, ‘캣 워크’, ‘꾹꾹이’ 등 고양이 특유의 모습에 이름을 붙이고 행동을 다양한 언어로 묘사하여 고양이를 잘 아는 이들에겐 공감할 수 있게 하며, 잘 모르는 이들에겐 ‘아, 고양이는 이렇구나.’ 하고 이해할 수 있게 돕는다.

한편 이영주 작가는 어린 시절부터 그림을 그리며 이야기를 만들기를 가장 좋아하는 아이였다. 놀이가 취미가 되고, 직업으로 이어져 그림책 작가가 되었다. 책을 읽는 분들이 제가 만든 책 속 세상에서 즐거웠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동화책을 만들고 있으며, 쓰고 그린 책으로 『오늘도 맑음』이 있습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