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관계자들의 소통과 협력의 워크숍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도봉구청 대강당에서 도서관 관계자들을 위한 ‘도봉구 도서관 네트워크’가 진행된다. <사진=한국강사신문 DB>

[한국강사신문 김장욱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11월 1일 도서관 관계자들을 위한 특별한 만남의 자리를 마련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도봉구 도서관 네트워크’로 오전 10시부터 도봉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도봉구 도서관 네트워크’는 공공도서관과 공·사립 작은도서관, 학교도서관 운영자 및 자원활동가 등 도봉구의 도서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도서관 상호 협력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예정이다.

행사는 1,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에는 공공도서관 우수 자원활동가 표창 수여식과 ‘간송 전형필’의 저자 이충렬 작가의 특별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2부에서는 ‘사람책 도서관(Living Library)’ 시연을 만나볼 수 있다. ‘사람책 도서관’은 독자들이 책이 아니라 사람(Human Book)을 빌리는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도서관 관장, 서점·출판사 대표, 시인, 목수 등 8명의 다양한 직업과 경험을 가진 사람책이 정해진 주제 하에 대화를 통해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도봉구 도서관 네트워크’를 통해 도서관 간에는 소통과 협력 기반을 다지고, 구민들에게는 양질의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해 ‘책 읽는 문화도시 도봉구’로 한발 더 다가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행사 관련 문의는 도봉문화정보도서관 홈페이지(http://dobonglib.seoul.kr) 및 유선(02-900-1835)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청 문화체육과(02-2091-227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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