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진가록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2월 27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고등학교 50개교 1학년 영재학급 학생 644명을 대상으로 기수별 1박 2일 비숙박형으로 ‘2021학년도 고등학교 미래인재 프론티어 리더 양성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데이터 수집 능력을 함양하고, 데이터 기반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사회 문제를 찾아보고, 이를 해결하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담당강사들이 단위학교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주제로 열린다.

학생들은 사회문제 분석전문가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전문가의 사전 온라인 특강을 통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사용방법 및 정보 수집․분석 방법을 배우고, 주변의 사회문제를 조사하여 대상·문제점·해결방법 등을 탐색하는 활동을 한다.

이재한 부산시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의 문제를 공감하고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며 “학생들이 팀 기반 문제해결 학습을 함으로써 자존감 및 협력적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