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학교 화정관 [사진출처=고려사이버대학교]
고려사이버대학교 화정관 [사진출처=고려사이버대학교]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고려사이버대학교 기계제어공학부(학부장 백창현)는 기계설계공학, 메카트로닉스공학, 열유체·에너지공학을 통해 미래 산업을 리드할 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고 3일 밝혔다.

2014년 사이버대 최초로 신설된 고려사이버대학교 기계제어공학부는 첨단기술 발전에 따라 지능화되고 복잡해진 기계시스템을 설계, 제작, 제어하는 능력을 함양한다. 또 전자, ICT, 소프트웨어, 제어공학, 에너지 등 관련 학문을 융합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수적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세부 전공 트랙은 세 가지로, ‘기계설계 트랙’에서는 다양한 기계 장치와 기구의 설계기법 및 설계 도구 방법 등을 다룬다. ‘메카트로닉스 트랙’에서는 컴퓨터, 전자, 기계의 융합 기술로 지능형 로봇과 정밀 제어 장비의 구현 방법을 학습할 수 있다. ‘열유체 및 에너지 트랙’에서는 열역학과 유체역학을 기반으로 냉동공조 설비, 플랜트, 자동차, 항공 등의 응용분야 및 신재생에너지와 관련한 미래의 에너지 분야를 학습하게 된다.

기계제어공학부는 온라인 강의뿐만 아니라 세미나와 실험, 산업체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재학생들이 기술 트렌드를 파악하고 실무 경험을 쌓도록 지원한다. 연구과제 참여를 통해 미래 기술을 체험하고 실제 제품을 구현하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학과 동아리 T-Lab (Tiger-Laboratory)은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학생들의 다양한 경험과 이론을 실제로 적용한다. ‘우주풍선으로 성층권에서 지구 촬영’, ‘공기압펌프 제어를 이용한 의료기기 측정 장치 개발’ 등 실험창작 활동을 수행하고 사이버대 최초로 한국 NI에서 주최한 ‘2017 캠퍼스 LabVIEW’ 동아리로 선정된 바 있다.

고려사이버대는 기계공학 및 에너지 관련 교육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고려대와 협력해 교육부 주최 ‘K-MOOC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개별강좌 개발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K-MOOC ‘사고와 안전의 이해’ 강좌에서는 재난 및 안전 관리 문제와 경제적 전망을, ‘미래의 에너지’ 강좌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개발을 다룬다.

고려사이버대학교 기계제어공학부 백창현 학부장은 “인공지능(AI), 전기자동차, 로봇, 3D 프린터 및 신재생에너지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인재양성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수업을 진행하는 만큼 우리 학부 입학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고려사이버대학교는 2001년 ‘창조와 봉사’의 교육 이념을 바탕으로 설립된 국내 최초의 사이버대학교로, 대한민국 대표 명문 대학인 고려대학교와 함께 고려중앙학원에 소속된 4년제 고등교육기관이다. 우수한 교육 과정, 체계적인 학생 지원, 국내외 최고 기관들과 산학 협력을 통해 고려대학교의 교육 철학을 사이버 교육으로 구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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