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 작가, 김원익 신화연구가, 이민규 심리학 교수 초청 ‘밥이 되는 인문학’ 4분기 강연

[한국강사신문 장한별 기자] 군포시(시장 한대희)는 시민과 함께 지혜와 감성을 나누는 소통의 장인 ‘밥이 되는 인문학’ 4분기 강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먼저 이달 25일에는 최근 tvN 방송 예능 ‘알쓸신잡3’에 출연하며 다시 화제가 된 김영하 작가가 ‘예술가가 되자, 지금 당장’이라는 주제로 청중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김영하 작가는 한국문단의 대표적 소설가로 현재 15개국에 번역되어 세계 독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작품활동 뿐 아니라 ‘알쓸신잡3’ 등 방송 및 강연을 통해 대중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김영하 작가는 연세대학교 경영학 학사, 같은 대학원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5년 계간 『리뷰』에 「거울에 대한 명상」을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문학동네작가상, 동인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만해문학상, 현대문학상, 이상문학상, 김유정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살인자의 기억법』, 『너의 목소리가 들려』, 『퀴즈쇼』, 『빛의 제국』, 『검은 꽃』, 『아랑은 왜』,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소설집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오빠가 돌아왔다』,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등이 있다.

11월에는 세계신화연구소 김원익 소장이 ‘상표와 로고 속 신화이야기’라는 주제로 콘텐츠가 중요한 시대에 신화라는 필터를 통해 세상을 더 넓게 볼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는 ‘1% 행동심리학자’로 불리는 아주대학교 이민규 명예 교수가 ‘관계와 소통의 심리학: 표현해야 사랑이다’라는 주제로 군포시민과 표현의 소중함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눌 계획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TV 속 유명인이자 인기 소설가, 울림이 있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전하는 김영하 작가의 강연에 벌써부터 시민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매월 인문학 강의를 통해 시민들이 바쁜 현대사회에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를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문화체육과로 문의(031-390-0903)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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